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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판매위원회에 소속된 영업 노동자 입니다.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름아니라,현재 조합원 복지를 위해 일년에 두차례 지급되는 50만포인트,2교대 포인트 사용처 중   아이코젠에 대해 말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2010년경 2교대 포인트가 최초 지급될 즈음 (아이코젠)이라는 회사와 제휴하여 많은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용하는 광주 한듬레포츠의 경우, 최초 제휴 당시엔 1개월에 3만 포인트로 25회 이용가능하였고, 이후 물가 상승률에 따라 차츰 요금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2018년에는 세차례나 가격을 인상하였습니다(2018년1월 기준,2018년 11월최고 50% 가격 인상)하였습니다. 

*2018년1월 6만p/25회 이용가능 -> 2018년 6월  7만p/25회 이용가능 조정 -> 9월  7만p/ 22회 이용가능 조정 -> 11월 6만p/10회 이용가능 조정+이후 5회차까지 회당 2000원+추가 회차당 3000원씩 이용가능(22회 이용시 최고91,000p=91,000원 부과,1회당 평균4136원)

* cf)한듬레포츠 직접 이용시 1년/하루 1회,1개월 날짜대로 사용가능, 

1년/100만원 (1개월당 83,333원,1회당 평균 2,739원,1년 365일/1,000,000원 

  2018년5월 계약시 2019년5월까지 1년/84만원,1개월당 7만원,회당 2301원 )

이처럼 요금 인상은 지속적이고,악랄하게 인상하고 있음에도 아이코젠의 써비스는 엉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래글은 제가 2018년12월31일 직접 겪은 일을 아이코젠 1:1상담코너에 올린 글과 민원제기,

상담원과 통화 내용입니다. 

제목:장난하나요? 

아무리 입장을 하려고 핸드폰을 껐다가 켰다가 해도 화면상 바람개비만 돌아가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질 않아요. 벌써30분째 이러고 있는데요,아이코젠 직원들은  퇴근하면 땡인지 모르지만 우리 정해진 시간에 운동 못하면 계속 못해요.  

1년에 두번씩이나 요금 올리고 써비스는 개선하지 않으면서 배째라하면 다입니까?  

전화도 안되고,어떤곳 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데 회비는 칼같이 빼가네.    

와~진짜 이런게 갑질이구나.18년이 가기전 진짜 욕한번 제대로 나오네.에라 2018년   .....................................................................................................................................

(퇴근 후 18시05분에 입장 최초 시도,18시35분 1:1민원글 올림.)

여기까지 제가 올린 글입니다. 이 글을 올리고 40분을 더 기다리며 입장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는데ㅡ결국 입장과 통화에 실패하고 19시15분 포기하고 집에 갔습니다.

.......................... 여기부터 아이코젠 답변글입니다........... 

RE : 1 아이코젠 / 2019-01-02 12:40:42 

TITLE : 장난하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코젠 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일시적으로 gps가 잡히지 않거나, 데이터 부족, 와이파이 설정 등으로 이용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점 담당자님께 전달하여 한번 더 확인하겠습니다.  

다만, 회원님이 게시판에 업로드한 글은 필요에 따라 회사측으로 전달될 수 있으니 간접적으로라도 욕설로 비춰질 수 있는 표현은 삼가해주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통화를 해보니 회사측으로 전달 될 수 있으니=현대자동차 본사 인사팀에 연락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답변을 받고 어이가 없어 통화를 시도하여 게시판에 글을 올렸단는 상담원과 통화하여 제가 전화로 어디가 욕으로 보이느냐? ,무슨 내용을 가지고 우리 회사에 어떤 내용을 전달한다고 하냐고 물어보려고 1월2일 어렵게 전화 통화를 했더니 마지막 문장 (에라 2018년)이 욕이라고,제 양심이 이미 인정하고 있다고,교양없다고 지적질을 합니다. 

제가 2018년을 2018년이라고 했지,2017년을 2018년 이라고 했나요.

듣기에 따라 거북한 욕처럼 들리기도 하겠지만 그건 그 사람이 곡해한 것이겠지요.. 

(에라->에러의 오타,에라 means:error)   

내가 언제 욕설을 인정을 했느냐,도대체 뭔 소리하느냐...하니 저보고 제 양심을 보라고,

제 문장을 보면 다 안다고 하네요.

녹음 내용을 들어보시면 저는 어이가 없어서 말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녹음 마지막 부분엔  다시 한 번 우리 회사 본사 인사팀에 제보한다고도 하네요. 

어이가 없어 상담원 이름을 물어도 절대 안 안가르쳐 준다,차 상급자 상담원 통화요청하니 통화가능 여부도 오늘은 안된다...'아,어이가 없네' 하니 "나도 어이가 없네"라며 화를 돋굽니다. 

당신은 내 이름을 아는데 나는 왜 모를 수 있느냐,했더니 

저는 개인정보 동의를 했고,자기는 안했다네요. 

홈쇼핑 ,휴대전화 등 상담원들과 통화하면 너무도 조용하고 상냥하게 전화를 받을 뿐 아니라 

제가 원하면 상담원의 이름을 당당히 알려주는데 유독 아이코젠은 상담 할때마다 느끼지만 근무시간도 짧고(10시~16시,우린 17시30분 퇴근 이후 아이코젠 이용가능),제가 상담원의 상담태도에 화가 나 흥분하면 같이 흥분해서 더 큰 소리를 치며 저를 훈계하네요. 

(네가 반말하면 나도 반말한다!하고 실제로 반말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살다가 살다가 이런 상담원 처음이고 내가 아이코젠 때문에 불편해서 글 남기고 전화했다가 

욕바가지 뒤집어 쓴 느낌에, 상담원은 이딴식으로 전화하면 인사팀 제보한다는 협박까지 당했습니다.

제 옆에서 전화하는것과 녹음내용을 들은 제 아내도 열폭입니다. 어느 나라 상담원이 고객에게 이따위로 응대하고 상담하냐고..

인사팀에 말한다고 하면 제가 겁 먹을 줄 알아나보죠?  

내가 지급받은 내 포인트, 내 돈내고 이용하는데 왜 인사팀에다 이야기해서 저를 징계요청 한다고 했을까요?

아이코젠 시스템 때문에 경제적,시간적 피해를 본 사람은 나인데 인사팀에 이야기하면 나를 엿멕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상담원은 제가 노동조합이 없는 삼성전자 혹은 어용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회사들:아이코젠이 회사 인사팀에 연락해서 교양없는 회사원을 징계하라고 하면 징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나 봐요 .

시장은 경쟁이 없으면 독점 회사에 의해 소비자 혹은 국민이 불편함과 손해,피해를 보게 됩니다. 

물론 과당경쟁은 누구에게도 이익 되지 않지만 적어도 현 상황에서 2교대 포인트를 사용하여 운동하고 있는 저로서는 뼈져리게 느껴지는 현실 입니다.

우리 현대자동차 조합원들은 본사가 지정한 유일한 회사인 아이코젠에 의해 비상식적으로 폭등하는 요금+몰상식하고 불친절한 상담원에게 역갑질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교대 포인트를 사용해서 운동할 수 있게끔 하는 회사가 초기엔 여러곳이 있어 선택이 가능했는데,이젠 아이코젠 하나만 남으니 아이코젠이 조합원들을 상대로 역갑질을 하는 상황 인 것입니다.

바쁘시고,현안이 많으시겠지만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급된 포인트를 효율적이고 상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코젠에 적절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2교대 포인트를 차라리 제가 이용하고 싶은 곳에 포인트를  직접 결재할 수 있도록 하면 이런 불편은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