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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현대차 전면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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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면파업




 임단협과 관련,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가 6일과 7일 이틀동안 울산을 비롯, 전국 3만8000명의 조합원이 집결한 총력투쟁을 벌이겠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산·전주공장과 남양연구소 및 판매정비본부 소속 조합원 1만6000여명이 6∼7일 이틀동안 전면파업을 전개하고 울산공장은 주간조가 4시간씩, 야간조는 6일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전면파업하는 아산·전주공장, 남양연구소, 판매정비본부 소속 노조원 5000여명이 울산공장으로 집결, 본조 조합원과 합류해 이틀동안 미타결 조항에 대한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노조는 이와 함께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지침으로 울산·안산·전주 등 3곳의 출고사업장을 6일과 7일 이틀동안 폐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