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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노신]현자노조, 16일경 임시대대 가닥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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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노조, 16일경 임시대대 열어 가닥잡을 듯


  
  
통합임단협 추진과 선거 시기를 둘러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이상욱)의 내부 대립은 16일경으로 예정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큰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사는 8일과 10일 1?2차 본협상을 갖고 노조 요구안 설명 및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개괄적 의견을 들은 상태인데, 집행부는 임기만료(8월 31일) 후 비대위 체제로 통합임단협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하고 있다.

한편, 대의원 168명(전체 411명)은 8일 연서명으로 선거 시기 논의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 개최를 요구했다. 또한 이들을 포함한 대의원 195명은 10일 공동 명의로 유인물을 내서 집행부의 지도력 실추와 임기만료 후 혼란을 이유로 ‘선거를 통한 합법적인 지도부 선출’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