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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광주노동청,부당노동행위 11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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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청, 부당노동행위로 사업주 11명 입건




 광주지방노동청은 13일 지난 6월22일부터 부당노동행위 혐의가 있는 관내 13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11개 사업장에서 부당노동행위를 적발, 사업주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심각한 노사분규를 겪었던 여천NCC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23건과 연장근로 제한시간 초과 등 근로기준법 위반 2건, 남녀고용 평등법 위반 1건 등 모두 31건의 부당노동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파업중인 여천산단의 대성산소는 휴일수당 미지급 등 근로기준법 2건과 산업안전보건법 1건 등 모두 12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밖에 우성산업과 고하켐, 군산축협조합, 동신자동차 운전전문학원, 금성산업 등 모두 9개 사업장에서 부당노동행위를 적발해 수사중이거나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