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노조 최선임지부장 등 긴급체포
지난 달 서울대병원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보건의료노조 서울대병원지부 최선임 지부장 등 3명과 이들을 은신처에서 숨겨준 조합원 1명이 12일 새벽 긴급체포됐다.
동대문경찰서는 11일 밤 11시경 마포구 망원동 주택가에서 현정희, 유행선 부지부장을 먼저 연행한 후 12일 새벽 3시경 최선임 지부장을 은신처에서 긴급체포했다.
최선임 지부장 등 이들 노조간부들은 민주노총의 6.12 연대파업 일정에 맞춰 13일부터 서울대병원파업을 주도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었다.
경찰은 최선임지부장 등 3명의 노조간부들에 대해 파업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ㅅ모 조합원은 범인은닉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