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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 레미콘노동자 자전거순회 부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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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노동자 자전거전국순회 부산에서 힘차게 출발


도끼진압 규탄, 악덕기업주 유재필 구속의 함성
힘줄 불끈 솟은 다리로 전국을 누빈다.

레미콘노동자 자전거전국순회단 1조 부산역에서 힘찬 출발을 하였다.
1조는 투쟁결의의 표시로 삭발을 한 12명의 동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 울산-대구-안동-제천-양평을 거쳐 16일 오후2시 명동성당 농성장으로 집결하게 된다.
1조는 어제 밤에 부산에 도착하여 건설일용노조사무실에서 하루 밤을 자고 오늘(10일) 오전 10시 부산역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부산지역 타워크레인기사노조 10여명의 조합원과 민주노총 부산본부 교선부장이 자리를 함께 하여 더운 여름에 힘든 길을 떠나는 동지들을 격려하였다.
1조 대장을 맡은 고욱 유신지회장은 150여일만에 처음으로 하늘이 가려진 곳에서 잠을 잤다면서, 일주일의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전국방방곳곳을 누비며 도끼진압규탄, 악덕기업주 유재필 구속의 함성을 전국으로 전파하자고 힘찬 결의를 하였다.
10시에 부산역에서 출발한 레미콘 노동자들은 오후 1시30여분경에 부산을 벗어나 울산을 향하였다.

- 전국동지들이 레미콘노동자들과 힘찬 연대를 하였으면 합니다.
자전거전국순회단 동지들에게 동지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도움이 큰 것은 아닙니다. 동지들이 편하게 길을 가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시내 길 안내하기, 시장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기, 밤에 숙소마련해주기 등 지역동지들의 도움이 있다면 많은 시간을 아낄수 있습니다.

- 1조대장 고욱 지회장 휴대폰 016-767-3479
- 부산에서 출발한 1조 일정
7.10 부산역 출발
7.11 울산 - 효성동지들과 함께 선전전
7.12 대구 - 대구백화점 앞 집회 및 선전전
7.13 안동 - 안동시민회관 앞 집회 및 선전전
7.14 제천
7.15 양평
7.16 서울 - 명동집회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