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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운송노조] 레미콘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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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등교 거부 !  레미콘 전 차량 및 가족 상경 투쟁 !
사업자 등록증 반납 투쟁 !  차량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레미콘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


○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위원장 장문기)은 7월 3일 오전 11시 광화문 해태상 앞에서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구속 및 레미콘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 건설운송노조의 파업이 벌써 3개월째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미콘 사용주들의 부당노동행위로 사태 해결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 또한 노동현장의 편파적인 법집행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자 억지로 부당노동행위 사업주에 대한 처벌방침을 밝혔지만, 가장 대표적인 부당노동행위 사용주인 유진그룹 유재필을 비롯한 레미콘 사용주들을 그대로 두고 있는 등 사태해결을 위한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 반면에 합법적으로 파업을 진행중인 건설운송노조는 현재 4명 구속에 50여명 불구속, 30여명이 즉결심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불편부당한 법적용 덕분에 사업주들은 여전히 이러저런 핑계로 단체교섭을 미루며 대한민국의 노동법을 우롱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건설운송노조는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구속 및 레미콘 노동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파업 3개월이 되는 7월 10일까지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한 총력투쟁을 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