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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오늘 14차 본교섭 납득할만한 안이 없다면 4만3천의 분노를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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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차 본교섭 납득할만한 안이 없다면 4만3천의 분노를 각오하라


14차 본 교섭에 앞서, 이상욱 위원장은 “27일 제도개선위 협의를 했는데 깊이 있는 논의가 되지 않고 있다. 사측에서 처리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닌가? 제도개선위가 끝나지 않으면 임단투도 마무리 없다. 힘을 실어서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으며 “전주공장 비정규직 지회가 합법적인 파업을 하고 있는데 직접 계약자 50여명을 채용해서 투입하겠다는 것 같다. 합법적인 파업을 계약해지와 직접고용 한다는 것은 노사관례와 협의정신 무시하는 것이다. 직접계약을 하는 형태는 해서는 안 된다”며 일련의 사측태도에 대한 분노와 함께 노동조합의 분명한 입장을 사측에 전달했다.
14차 본교섭에서 노동조합은“지난 13차 본교섭에서 사측은 오늘 안제시를 하기로 했다. 이틀 뒤면 휴가를 떠난다. 조합원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사측에게 안 제시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준비를 못했다” "시간이 부족했다”는 입장만 밝히며 안 제시조차 하지 않았다.
노동조합은 "다음 교섭에서는 반드시 일괄안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실무팀을 중심으로 휴가기간에라도 실무교섭을 하자는 입장으로 차기 본교섭에서는 반드시 납득할만한 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사측에 강력히 요구했다. 차기교섭은 8월 9일 14시에 열릴 예정이다.


대리점운영방안 관련 판매본부 실무협의 가동

05 임단협 요구안 중 본부에서 요구한 대리점운영방안은 그 내용이 방대하고 세밀한 부분이 많아 대리점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면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따라서 본교섭에서 직접 다루기에는 내용이 방대해 우선 판매본부와 국내영업본부가 실무협의를 갖고 그결과를 본조 실무협의에서 2차 협의를 거쳐 본교섭에서 최종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오늘 대리점운영방안에 대한 국내영업본부 첫 실무협의 자리를 가졌으며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국내영업본부 실무협의는 매주 3회 회의를 갖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실무위원은 본부 조계석 사무처장과 박찬제 정보통신국장이 노측위원으로 참석하며 사측은 문영호 대리점운영실장 외 2명이 사측위원으로 참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