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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양재동사옥 철야농성 돌입!
| | 노동조합 | Hit 1,862
                       노조탄압 분쇄·구조조정 박살을 위해
                             양재동사옥 철야농성 돌입 !
                            지부별 확대간부 순환상경투쟁
                                 2일째 힘차게 개최!


= 노조탄압 분쇄와 구조조정 박살의 의지를 담아
본부장 및 부본부장 동지, 양재동사옥앞에서 철야농성 돌입 !! =


2004년 12월 8일부터 본부장. 부본부장동지가 노조탄압 분쇄와 구조조정의 박살의 요구조건을 내걸고 양재동사옥앞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하였다.
이 철야농성은 노동조합 판매본부의 3개월에 걸친 투쟁에도 불구하고 미동도 않는 사측에게 교섭을 통한 최후의 해결을 촉구하고 이 후의 12월 22일 전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한 총력투쟁을 준비해 가는 과정이다.
양재동본사는 이 날 노동조합의 철야농성 돌입을 막기 위해 용역깡패를 동원하여 농성용 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하여 도발을 자행하였으나 선발로 도착한 부산지부와 본부상집동지들과의 치열한 몸싸움 끝에 결국 농성공간을 확보하였다. 노동조합의 차량이 용역들과의 충돌과정에서 파손되고 용역의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사측은 뒤편에서 팔장을 끼고 구경을 하는등 상식적인 노사관계조차 지키지 못하는 작태를 보였다.
또한 사측은 확대간부동지들이 철수한 저녁무렵에 농성장을 침탈하여 대형버스 두 대로 농성장을 가로 막는 도발을 자행하였고 이 후 집회시에만 공간을 열어주고 재차 버스로 바리게이트를 치는 치졸한 작태를 되풀이하고 있다.
철야농성 첫날 저녁 서울지역의 활동가동지들의 잇단 지지방문이 있었다.  

= 지부 확대간부 순환 상경투쟁 이틀째 힘차게 열려 =

<12월 8일>
부산지부, 울산지부, 인천지부의 확대간부 80여명이 낮 12시 30분경 양재동사옥앞에 집결하여 힘찬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의 결의대회에서 본부장동지의 결의에 찬 투쟁연설과 함께 부본부장동지의 투쟁경과보고가 있었고 이 후 대의원동지의 결의발언이 이어 지기도 했다. 한편 부산지부의 동지들은 대량해고에도 굴하지 않고 싸우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게 용역들과의 거친 몸싸움을 통해 투쟁의 기개를 드높게 보여 주었다.
<12월 9일>
사측의 갖은 분열책동에도 굴하지 않고 서울서부지부, 경인지부, 경기지부의 확대간부동지 50여명이 이틀째 양재동으로 집결하여 힘있는 집회 투쟁을 전개하며 철농동지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사측을 압박해 들어 갔다.
내일은 서울남부지부와 경남지부의 동지들이 이 자리를 메우고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노조탄압분쇄·구조조정의 박살을 위하여 6천동지의 총단결투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