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소식지]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키로
| | 노동조합 | Hit 1,317
                                 사측의 왜곡선전을 반박한다!
                                현장탄압은 "제반 지원노력"으로..
                             구조조정은 "위기 극복의 몸부림"으로...
                               작명소인가?  국내영업본부인가??


= 그 따위 왜곡선전으로 노동조합은 흔들리지 않는다! =
  
국내영업본부장이 전 임직원에게 보낸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을 보며 참으로 통탄을 금할 수 없다. 국내영업본부는 아직도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감히 회사의 주인인 6천 영업·사무노동자들을 협박하고 있다.

▶ 사측은 현장탄압은 결코 없다고 강변하며 판매신장을 위해 지원하는 것 뿐이며 "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도 정당한 지점장의 책임과 의무"라고 말하고 있다. 6천조합원들이 단 1분만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음에도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길래 그러한 황당한 결론이 나오는가! 판매를 지원한다는 것이 "시도때도 없이 지점장실에 불러들여 족치고 이미 사라진 판촉일지를 작성케 하고 80년대 방식으로 명함 서른장 거두기등"을 하는 것인가!
그리고 자신들의 도발로 인해 발생한 대리점 일방지원에 항의했던 노동조합 간부들과 구조조정음모에 맞서 싸우는 조합원 동지들을 아예 씨를 말리려고 덤벼드는 것이 현장탄압이 아니고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사측은 또한 소위 실적부진동지들의 월평균급여라는 것을 언급했는데 적반하장도 이 정도면 프로급이다.
저들은 내수부진의 책임을 오롯이 영업노동자에게 들씌우는 것도 모자라서 실질임금의 하락으로 생계가 어려운 영업노동자를 두 번 죽이는 왜곡을 감행하고 있다. 책상 머리에 앉아서 수억대의 스톡옵션을 챙기는 중역과 하는 일 없이 수천만원대의 임금을 챙겨 가는 관리직들의 연봉을 공개하기 전에 상처를 들쑤시는 작태를 즉각 중지하라!

▶ 노동조합은 확신을 가지고 현대자본 국내영업부문의 구조조정이 시작되었음을 고발한다. 직영노동자를 표적으로 하는 지도감사에 걸려 많은 동지들이 사직을 강요 받고 있고 전국 각 분회에서는 지점장들이 핏발선 눈으로 표적을 설정하고 지원이라는 "사냥"을 행하고 있다. 관리권이라는 외피를 덮어 쓰고 은폐하려 해본들 소용 없다.
진실은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다.

▶ "현장탄압의 즉각 중단"을 노동조합이 일관되게 요구했음에도 저들은 오히려 탄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명분을 쌓기 위해서 소위 "조건 없는 대화"를 계속 요청해 오고 있다. 구조조정의 일환인 현장탄압과 부진자 표적관리를 중단하지 않고 요청하는 대화 제의는 가증스러운 기만책동일 뿐이다.

분회장 동지들께서는 노동조합의 내부 분열을 획책하며 배포되는 사측의 일체의 선전물을 차단하여 주시고 노동조합의 공문공지, 소식지의 복사 배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조탄압 분쇄 및 구조조정 음모 박살을 위한
                       <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키로
                    전국에서 릴레이로 열리는 힘있는 지부집회로
                    6천조합원 상경투쟁을 힘있게 조직해 나가자!!

<양재동사옥 앞 결의대회>

11월 9일(화) 낮 12시 ∼ 13시   서울서부지부. 서울북부지부 연합집회
11월 10일(수) 낮 12시 ∼ 13시  경인지부. 서울남부지부 연합집회

<지역본부앞 집회>

11월 10일(수) 낮 12시 ∼ 13시  부산지부
11월 11일(목) 낮 12시 ∼ 13시  인천지부. 강원지부. 경기지부
11월 12일(금) 낮 12시 ∼ 13시  전북지부. 광주전남지부. 대전충남지부
11월 15일(월) 낮 12시 ∼ 13시  경남지부. 제주지부
11월 16일(화) 낮 12시 ∼ 13시  대경동부지부. 대경서부지부. 경기남부지부
11월 17일(수) 낮 12시 ∼ 13시  울산지부. 충북지부


단결하자!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
한편으로는 내수부진을 호소하며 대화를 제의하고
또 한편으로는 무자비한 칼날을 휘두르는 저들의 실체를 두 눈 똑바로 뜨고 보자!
노동조합을 길들이고 깃발을 짓밟으며 무엇을 노리겠는가

부진자동지를 표적사냥하며
"다른 사람은 상관없다"라고 감언이설을 늘어 놓는 속내가 무엇이겠는가
그 다음은 누구의 차례인가!

단결! 단결! 총단결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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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0일 대의원 집결 지침 >
▶ 서울서부.서울북부.서울남부.인천.경인.경기.경기남부.강원.충북.대전충남 - 13시까지 과천 노동부청사로 집결
▶ 전북. 광주전남.제주.대경동부.대경서부.경남.울산.부산 - 13시까지 부산집결(상세사항 유선통보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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