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소식지] 전조합원 상경투쟁 결정 !
| | 노동조합 | Hit 1,818
                             전조합원 상경투쟁 결정 !
                           구조조정 획책음모 좌시 못해
                          6천의 힘으로 탄압을 끝장내자!!

<임시대의원대회, 노조탄압·구조조정 음모 박살투쟁에 총력집중키로 결정!>

전국 확대간부 양재동 타격투쟁 이 후 개최된 4-4차 판매본부 임시대의원대회는 현재의 국면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측의 끝간데 없는 노동조합 무한탄압과 실적부진동지에 대한 살인적인 압박과 노동강도 강화가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현대자본의 영업부문 구조조정의의 획책 음모라고 규정하였다.
이에 따라 시장질서 확립방안에 대한 토론과 결정은 당면투쟁의 승리후 전조합원의 여론수렴과 조합원 총투표를 거친후 결정하도록 하고 노동조합의 총력을 노조탄압. 구조조정 음모 박살에 집중키로 하였다.

<전조합원 상경투쟁·투쟁기금 5만원 모금 만장일치로 확정!>

양재동 상경투쟁을 위력적으로 성사시킨 여세를 몰아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향 후 투쟁전술로 6천 조합원 동지가 참여하는 결사적인 양재동 상경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대규모 상경투쟁에 필요한 경비와 희생자에 대한 구제를 위하여 전조합원 5만원씩의 투쟁기금 모금이 결정되었다(하반기 정기대의원대회시 안건사항으로 결정. 29일 양재동투쟁시 확인).

<사측의 사실왜곡을 폭로하고 구조조정음모를 고발한다!>

국내영업본부는 가증스럽게도 노동조합의 투쟁을 단지 부산지부의 간부징계를 풀기 위한 무모한 싸움이라고 거품을 물고 관리조직을 통해 선전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 대한 압박은 내수부진을 이겨 내기 위한 정당한 관리권의 행사일 뿐 구조조정의 의도가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 노조탄압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일어 나고 있다. 단협에 의해 보장된 노동조합 활동이 "근무시간중 조합활동 금지"라는 이름 아래 통제되고 있고 노동조합의 지침에 따라 행동한 조합원들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경고장이 남발되고 징계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 인천의 분회장동지는 지침에 따라 관리자와의 면담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중징계의 칼날을 들이밀고 부산지부 역시 실적부진동지를 탄압한 악질지점장을 응징한 지부장을 포함한 지부의 전간부에 대해 해고를 포함한 중징계를 예고하고 있다. 그 뿐인가? 분명한 노동이 제공되었음에도 사복근무라는 이유로 전국의 동지들에게 "미근로무급"이라는 희안한 논리로 하루치의 임금을 강탈해 가고 있다. 전국적인 노조탄압을 분쇄하기 위한 노동조합의 투쟁을 축소하고 왜곡시키려는 사측의 간악한 분열책동에 속지 말자! 노동조합은 우리의 유일한 단결조직이고 이 조직이 사측의 탄압에 의해 붕괴되기 시작하면 전조합원의 고용안전은 물건너 간다. 단 한명의 간부에 대한 침탈도 전체 조합원에 대한 도전인 것이다.                          
▶ 내수부진을 이겨내기 위한 정당한 관리권의 행사를 노동조합이 구조조정으로 몰아간다고 사측은 선전하고 있다.
구조조정은 1998년처럼 직접적인 "정리해고"라는 명확한 인력감축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고 조직의 형태변경(분사, 합병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구조조정은 전국적인 경제의 극심한 불황과 해당 회사의 경영악화, 부도의 예고등이 예상되는 시기에 주로 진행이 된다. 하지만 자본은 "더 많은 이윤의 창출"을 위해 성장기에도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간접적인 방식의 구조조정은 특정인원 혹은 전체인원에 대한 고강도의 노동강도 강화, 노동조합 무력화등을 통해 시도된다. 실적부진자에 대한 노사간의 합의사항(판매능력향상제도)이 있음에도 이미 사라진 판촉일지의 작성강요등 조합원동지에게 가해지는 노동강도 강화 및 전반적인 노조탄압은 명백하게 직영영업조직의 축소를 향해 달려 가는 현대자본의 구조조정 음모이다.

= [하나로 미래로]는 조중동을 뺨치는 왜곡선전으로 조합원동지들을 협박하고 있다!=    

- 항   목 : 대리점문제가 종결되었는데 투쟁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
- 사측의 왜곡선전 : ▶ 10월14일 대리점 관련 문제를 노사회의록을 작성함으로써 완전종결되었고 노동조합의 투쟁은 명분이 없다
- 진   실 : ▶ 불완전하게나마 대리점 일방지원책이 일정부분 해소된 것은 사실이다
▶ 하지만 노동조합은 현장탄압을 철회할 것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고 이 요구는 철저하게 거부당해 왔다
▶ 노사공동위는 진척도가 전혀 없으며 대화를 운운하며 뒤로는 탄압을 자행하는 작태는 용납할 수 없다
▶ 현장을 유린하고 조직을 혼란으로 몰아 넣으며 시장질서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철저한 기만이다

- 항   목 : 노조탄압이 아니라 정당한 관리권의 행사라는 부분에 대해
- 사측의 왜곡선전 : ▶ 카마스터의 판매력 향상을 독려하여 개인 및 회사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 조직의 존립.운영을 위해 기본적인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지 노조탄압이 아니다
  - 진   실 : ▶ 지금까지도 관리권이라는 이름 아래 관리자의 충분한 통제가 있어 왔다
▶ 노사합의사항을 깨고 실적부진자에 대해 갖가지 부당노동행위가 저질러지는 것은 명백한 현장탄압이다
▶ 사측의 일방도발에 대한 정당한 노동조합의 저항을 핑계로 징계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 대리점 일방지원 도발에 대한 책임자에 대한 일체의 처벌이 없다는 것은 사측주장의 기만성을 증명한다

- 항   목 : 노동조합이 [구조조정]으로 몰아 간다는 부분에 대해
- 사측의 왜곡선전 : ▶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회사의 각고의 노력과 지점장의 의무수행을 구조조정으로 왜곡하고 있다
- 진   실 : ▶ 사측은 내수부진의 책임을 영업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 실적부진을 핑계로 노사합의를 무시하고 조합원에 대해 노동강도를 살인적으로 높이는 것은 인력축소 의도를 가진 구조조정의 음모이다
▶ 기아차의 전직시도와 현대차의 인력축소 기도는 궤를 같이 하는 현대자본의 공격이다
▶ 지점폐쇄를 할 수 없는 단협문구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영진은 공공연히 지점 통폐합을 운운하고 있다

사측의 영업지원팀에서 발행하는 [하나로 미래로]라는 소식지는 "영업을 지원"하고 "하나로 미래로" 나아가기는커녕 "영업을 압살"하고 "분열로 과거로" 나아 가고 있다

투쟁기금 전조합원 5만원 모금은 대규모 상경투쟁의 비용을 충당하고 향 후 발생할 희생자에 대한 구제 기금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공무원노조는 130억을 이미 모금하여 결사항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천 조합원동지의 대대적인 협조를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