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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본부 교섭위원들은 2001통합임단협에 임하면서 판매본부 조합원 동지들의 권익옹호와 공정한 성과분배, 성과있는 년내 임단협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판매 5천 동지들이 보여준 단결되고 일사불란했던 파업투쟁의 힘은 교섭위원들이 협상에 임하면서 對회사 교섭력은 물론 공장조합원 동지들에게 판매조합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합원동지들의 가열찬 투쟁을 바탕으로 2001통합임단협 잠정합의안은 과거 어느 임·단협 보다 내실있게 쟁취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특히 판매부문의 성과들은 공장이나 정비조합원들 모두 혀를 내둘 만큼 우리의 요구가 대부분 관철되었습니다. 물론 조합원동지들이 느끼시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러나 이번 임·단협에서 쟁취해내지 못한 모자란 부분은 다음 임·단협의 새로운 투쟁 과제로 남겨놓고 2002년 새로운 투쟁을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2001통합임단투는 단협조합 103개조항과 임금, 성과급, 기타요구, 판매본부 부속·별도요구 등 조합원들의 삶은 모든 부분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영업직의 임금인상은 고정급과 변동급으로 나누어 지급되므로 그 계산방식이 복잡하여 조합원들이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성과급과는 달리 임금인상은 4월1일부터 소급하여 적용 받을 수 있고, 향후 새로운 임금협상 체결 전까지 지속적으로 급여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이에 대한 이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