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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4만4천 조합원이 납득할 안 제시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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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3,327 | |
내일(24일, 금) 10차 교섭에서 사측- 일괄제시안 내겠다. 오늘(23일, 목) ‘07 단체협상 9차 본 교섭이 개최되었다. 사측은 지난 8차 본 교섭을 통하여 “오늘 9차 교섭에서 일괄제시안을 내겠다”다고 했지만 안을 제시하지 않고 내일(24일, 금) 10차 본교섭에서 일괄 제시안을 내겠다고 했다. 오늘 9차 본교섭에서 이상욱 지부장은 “8차까지 교섭을 진행하면서 전장에 걸쳐 심의하고, 축조심의까지 충분한 교섭을 진행했다” “8차 본 교섭에서 요구안을 일괄제시 할 것을 요구한 만큼, 준비한 안이 있으면 제시하라”며 사측에 요구했다. 이에 윤여철 사장은 “오늘 안을 준비하지 못했다. 내일 일괄 제시하겠다”며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윤여철사장은 “해외공장이 어렵다”는 매년 되풀이 된 변명과 ‘해외공장 강제가 고용불안을 조장한다’는 노동조합 요구안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사측의 결단만이 빠른 시일내 교섭을 마무리 할 수 있다. 4만4천 조합원들은 변화된 사측의 태도를 기대하고 있다. 과거 교섭에 보듯이 소득없는 ‘밀고 당기기 식’의 시간끌기와 소득없는 소모전에서 탈피해야 한다. 구태를 과감하게 탈피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노사간의 신뢰가 구축되어야 한다.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신뢰는 정당한 노동력에 대한 보답일 것이다.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와 결단만이 빠른 시일내 교섭을 마무리하고, 노사신뢰를 구축하는 지름길임을 분명히 직시해야 할 것이다. 윤여철사장은 교섭 첫머리인 상견례에서 “불필요한 교섭은 하지 않겠다” “인정 할 것은 인정하겠다”며 ‘노사신뢰를 바탕으로한 교섭진행을 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발언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다. 조합의 요구안에 대해 그동안 사측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이제 사측의 결단만 남았다. 4만4천이 납득할 수 있는 일괄제시안이 나오기를 사측에 거듭 촉구한다. 조합은 내일(10차) 본 교섭에서 모든 것을 결정 할 것이다. 내일 본 교섭에서 사측은 과거와 답습하여 조합을 우롱하는 일괄제시안이 나온다면 투쟁으로 돌파 할 것이다. 투쟁을 결의하고 안하고는 내일 사측의 태도에 달려있다.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단결할 때만이 07임단투 승리한다. 07임단투 지금부터 중요한 시점이다. 지도부를 중심으로 밑으로부터의 단결를 통하여 07임단투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집중시켜 나가자. 10차 본 교섭 일정 : 8월 24일(금)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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