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판매위원회 통신1호]수구언론과 무책임한 사측임원의 망발을 규탄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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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4,381 | |
대표적인 수구언론이자 반노동자적인 신문으로 익히 악명 높은 조선일보가 또 한 번의 망발로 판매노동자의 분노를 사고 있다. 01월 28일자 조선일보의 기사 중 “노조에 발목 잡힌 현대차 온라인 판매” 라는 기사는 수구언론이 무엇을 노리는지 분명히 하고 있다. 내용인 즉 전경련이 주최하는 전국 사회과 교사 중국 경제 체험단 행사에서 베이징현대차를 방문한 일행이 “왜 자동차는 인터넷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가?” 라고 질문하자 이 곳 현대차의 임원은 “인터넷 판매는 판매노조의 반대로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한다. 또 기사의 말미에 “인터넷판매가 이뤄지면 차가가 낮아지며 대기업 노조의 이기심에 소비자의 권리가 희생당하고 있다”라고 현실을 왜곡 보도하고 있다. 친자본적인 조선일보는 자동차 유통과정을 오도하며 노동자를 우롱하지 말라 !!! 참으로 경천동지할 말이며 열심히 현장을 누비며 오늘도 동분서주하는 우리 6700동지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도 이 기사에는 “세계적으로도 차량의 인터넷 판매는 유례가 없다.” 라고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다. 서구 선진국의 발달된 유통망안 에서도 차량을 인터넷으로 팔지 못하는 이유를 조선일보는 몰라서 왜면 하는가? 원가 절감을 전가의 보도처럼 부르짖는 세계굴지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 사실을 몰라서 하지 않는 것은 아닐 터이다. 그 만큼 자동차는 판매과정이 복잡하고 집값과 비견되는 고가품이며 차량인도 및 등록 등 부수적인 절차가 필히 동반되는 물건이 아닌가? 그리고 소비자의 자동차 가격 불만이 유통과정의 불합리보다도 현대차의 잘못된 경영체계에는 책임이 없다. 라고 주장하는 것인가? 조선일보는 진실을 왜곡하여 국민의 눈을 흐리기 보다는 권력 앞에 빌붙었던 지난날의 과오를 청산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사측은 노조를 핑계로 고객을 기만하지 말라!!! 말도 안 되는 핑계로 소비자의 불만을 교묘히 노조로 돌리고 있는 사측의 한심한 발언은 아직도 구태를 벗지 못한 회사의 경영방식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다. 물론 발언의 진원지가 국내영업본부와는 무관한 베이징 현대차의 임원이 한 말이지만 이런 무지한 발언은 6700조합원을 격분시키기에 충분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수많은 고객접촉과정 속에서 끊임없는 대화로 고객 불만을 해소시키며 신뢰를 쌓고, 브랜드보다 사람을 믿고 구입하는 고객들을 회사는 모르지 않을 것이다. 마른 수건도 쥐어짜라는 현대자동차가 손익계산을 해보지 않았다면 누가 들어도 웃을 것이다. 판매위원회는 자본과 언론의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판매위원회 집행부는 기사를 읽은 즉시 국내영업본부를 항의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현장의 고용불안을 증폭시켜 노무관리를 용이하게 하려는 사측의 비열한 음모를 강력히 항의하였다. 또 한 국내영업본부장은 그 어떠한 판매 방식의 변화도 계획했거나 예단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하였고 다시는 사측의 누구라도 이 같은 망발을 일삼지 않을 것을 약속 하였다. 한편 판매위원회는 대국민 홍보를 통해 진실을 알려 나갈 것이며 더불어 예상되는 수구언론의 도발에 대비하여 정밀하고 허점 없는 대응논리를 계속하여 생산해 낼 것이다. 판매위원회는 자본과 언론의 구시대적인 행태를 결단코 묵시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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