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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대위속보3호]12차 대각선교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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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798 | |
7월15일(화) 12차 대각선 교섭 및 현자지부 단체 교섭 진행 -사측 중앙교섭에 대해서 추가 제시안 없다고 잘라 말해. 회사는 파국을 초래하려 하는가? 7월 15일(화) 오후 3시 12차 현자지부 대각선 교섭 및 단체교섭이 울산 공장 아반떼 룸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1차 교섭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측의 중앙교섭에 대한 진전을 기대하고 요구하였지만 회사는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대답으로 노측위원들을 실망시켰다. 노측은 일방적인 사측의 중앙교섭에 따른 의견서는 터무니없으므로 수용할 수 없다고 시작부터 강하게 사측을 질타하였다. 금속노조가 미비하다고 보는 GM대우차의 의견서보다도 못한 안을 제출한 현대자동차의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전향적인 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추가제시안이 없다고 말해 노측위원들을 격앙시켰다. 이 후 중앙교섭에 관련된 내용으로 지루한 논리공방이 이어졌다. 지루한 논리공방은 시간만 끌 뿐이다. 현장이 이해할 수 있는 진전된 안을 제시하라. 현자지부의 윤 해모 지부장은 “중앙교섭으로 인한 소모적인 논란은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불필요하다고 느낀다. 회사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앙교섭에 참석을 하여 말을 하라. 중앙교섭 속에서 서로 논의하며 풀어야 할 것은 풀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면 되는 것이지 교섭에 참석도 않고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은 시간만 끌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라고 사측을 압박하였다. 이 후 실무교섭에서 좀 더 현실성 있는 교감을 할 것을 촉구하며 12차 교섭도 회사의 무성의 속에 별다른 성과 없이 끝마쳤다. 사측은 향후 노사관계를 위해서라도 2008년도 교섭에서 중앙교섭에 대한 전향적인 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회사의 불성실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결코 미래를 담보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해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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