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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12호]국민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2,574
국민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정부는 즉시 만행을 중단하라!!!
MB정부 고시 관보게재 강행. 광우병 쇠고기
국내 유통 현실화. -판매위원회 운송저지 투쟁 돌입.
이 명박 정부는 전 국민의 반대와 재협상 요구에도 불구하고 말장난 같은 추가협상으로 광우병의 위험은 그대로 유지한 채 고시를 강행하고 국내유통을 현실화 시켜 부지불식간에 미국산 쇠고기를 국민에 입에 억지로 떠 넣으려 하고 있다.
이에 판매위원회는 민주노총 산하의 각 산별노조와 연대하여 실질적인 국내유통을 막을 수 있는 운송저지 투쟁에 돌입하였다. 6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에 위치하고 있는 삼일 냉동 창고 앞으로 집결한 판매위원회를 비롯한 금속노조의 조합원들은 냉동 창고의 출입 차량 전량을 운전자의 동의 아래 검수하였고 미국산 쇠고기를 운송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야 차량을 통과 시켰다. 삼일 냉동 창고에서 인근의 견우물류로 장소를 이동한 금소노조는 운전자에게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과 운송저지 투쟁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선전물을 나눠는 대국민 홍보전도 아울러 전개하였다. 이후 물류창고의 협조로 운송장 전량을 공개 받고 미국산 쇠고기의 운송계획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집회를 해산하였다. 운송저지 투쟁은 오늘 (27일)도 이어진다.

●8차 대각선 교섭 25일 열려.●
사측 임금인상 요구에 대한 엉뚱한 자료제시로 협상분위기 냉각시켜.
현자지부 8차 대각선 교섭이 25일(수)15시에 진행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노측의 임금인상 요구액 134,690원에 대한 반박자료로 근거도 없는 터무니없는 자료를 제시하여 협상의 분위기를 급랭시켰다. 이 후 회사는 교섭의 진행이 더디니 실무협상을 강화하자라고 책임의 소재를 망각 한 듯한 발언도 이어져 실소를 자아내게 하였다. 교섭의 진전과 협상의 속도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회사의 교섭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을 판매위원회는 거듭 밝혀둔다. 구태의연한 태도를 하루빨리 버리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마음으로 협상에 임하는 것이 사측에도 도움이 됨을 충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