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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10호]금일(18일) 8차 금속노조 대각선교섭 및 지부 단체교섭 잠정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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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18일) 8차 금속노조 대각선교섭 및 지부 단체 교섭 잠정연기

-현자지부와 금속노조의 교섭관례에서 견해차이 발생-
오늘 진행 될 예정이었던 8차 금속노조 대각선 교섭 및 현자지부의 단체교섭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었다.
이는 어제(17일)진행이 되었던 9차 중앙교섭과 찾아가는 중앙교섭인 대각선 교섭을 바라보는 교섭위원들 간의 견해 차이에서 비롯되었다.
교섭위원들은 오늘 자체 회의를 열어 교섭방식을 받아들이는 이해의 차이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교섭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기업별 노조에서 산별로 전환 된 이후 현자지부의 기존의 교섭관례와 금속노조의 교섭관례가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고 좀 더 효율적인 대안이 나올 때 까지 서로가 시간을 가지고 발전적인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숨고르기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현자지부는 자체 교섭위원 회의를 소집하여 금속노조에 중앙 집행위원 회의를 요구하기로 결의 하였고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 회의를 통해 교섭진행 방식과 내용을 상호 절충 한 다음 8차 교섭 일정을 세우기로 결정하였다.

교섭은 연기되더라도 금속노조의 기타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이 된다.
금속노조 일괄 조정신청(20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26일,27일)는 일정대로 진행이 되며 23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지부 임시대의원 대회는 향 후 진행 상황에 맞춰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현장에 다소 혼선이 있더라도 08투쟁의 승리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정 한 사항인 만큼 동지들의 애정어린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