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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대위 속보9호]현자지부 18차 교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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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2,753 | |
사측 임금제시안 받아들일 수 없다. 기본급 78,000원 등 기대에 못 미친 제시 안 현자지부 18차 단체교섭이 14일(목) 오전 10시에 진행이 되었다. 13일(수) 17차 교섭에서 기대에 못 미친 제시안으로 노측의 분노를 자아내었던 사측은 18차 교섭에서 드디어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제시한 임금 안이 또 다시 미흡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노측은 다시금 거부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였고 지금과 같은 교섭태도로 일관한다면 결코 45,000 조합원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며 수정 안 제시를 강하게 촉구하였다. 이 날 내어놓은 회사의 주요 제시안은 다음과 같다. - 임금과 성과금에 대한 사측 제시 안 - ● 기본급 78,000원 인상 -호봉승급분 포함. 정액 100%(영업직은 별도합의) - ● 경영목표 달성 성과금 -300%+100만원 지급방법 : 100% -타결즉시- 200% -08년 12월 말- 100만원-추석 연휴 전- 사측 지금과 같은 태도로는 교섭타결은 요원하다. 전향적인 제시 안을 촉구한다. 노측은 18차 교섭에서 사측의 성의 있고 현장이 납득할 만한 제시안이 있다면 대승적인 결단을 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불성실하고 미비한 안 제시가 잇따른다면 그때의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음을 사측에 강하게 충고하였다. 또 현장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하여 노사는 지금부터 실무협의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판매위원회는 현자지부 쟁대위 결과로도 보다시피 다음 주 20(수),21(목),22(금)일 3일에 걸쳐 6시간씩의 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현장의 투쟁동력은 충만하다. 사측은 지지부진하게 시간만 끌어 현장 조합원들이 지치기를 기대한다면 커나 큰 오판이다. 다음 주 나타날 현장의 강고한 함성이 이를 증명할 것이다.-차기교섭 18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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