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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대위속보13호]현자지부22차 단체교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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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974 | |
성과 없이 끝난 22차 교섭. 28일(목) 현자지부 22차 단체 교섭 실시. 사측 동일한 제시안 제출. 현장은 또 한 번 분노한다. 사측은 주간연속 2교대제의 적극적인 해법을 제시하라. 금일(28일) 제 22차 현자지부 단체교섭이 있었다. 교섭의 차수가 늘어감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교섭타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22차 교섭에서 사측은 21차 교섭 시 노측이 ‘주간연속 2교대제에 대한 사측의 모든 내용을 포함한 안 제시’에 따른 답변과 제시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사측이 22차 교섭에서 드러낸 태도는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시기와 생산물량 관련, 월급제 등의, 노측의 문제제기에 대한 변명에 가까운 수준에 불과하였다. 22차 교섭에서 현자지부 윤 해모 지부장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교섭에서 하루 빨리 결실을 보았으면 한다. 노측의 요구에 대하여 변화된 안 제시를 원한다.” 라고 사측의 진전된 안을 촉구 하였지만 사측은 전혀 변함없는 자세와 안으로 노측위원들을 실망시켰다. 또 다시 교섭은 지루한 논리공방으로 이어졌고 노측위원들은 주간연속 2교대제에 대한 사측의 부족한 의지를 질타하며 사측이 결단하지 못한다면 현장의 동지들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두고 교섭을 마쳤다. 28일(목) 판매위원회 부분파업 4시간 실시. 전 조합원 적극적인 참여 속에 08투쟁 승리의 의지 다시금 확인 한편 판매위원회는 28일 4시간 부분파업을 예고한대로 진행하였다. 각 현장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조합원이 파업집회에 참석하여 자칫 흩어질 수 있는 08투쟁 승리의 의지를 되새겼다. 현장의 의지는 이렇듯 확고하다. 사측이 미온적으로 교섭에 임한다면 그 결과는 현장의 강고한 투쟁뿐이다. 차기교섭은 내일(29일) 오전 노측 교섭단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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