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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대위속보12호]현자지부 21차 교섭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936
26일(화) 20차 현자지부 단체교섭 재개.
오늘 27일(수) 21차 교섭 진행.
현자지부 내부 의견 조율 일단락.
다시금 단결 된 힘으로 교섭에 속도를 붙여 나갈 터
27일(수) 10시 현자지부 21차 단체교섭이 진행되었다.
전날인 26일(화) 20차 교섭이 재개되었고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조합 내부의 의견 차이는 교섭의 재개로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다.
21차 교섭에서는 사측의 제시안에 대한 노측의 입장을 전달하며 시작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윤 해모 현자지부장은 “심사숙고 끝에 사측의 제시안에 대한 내부 방침을 결정하였다. 조합원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 안아 미흡한 부분들을 채워 나가야 한다. 기존의 요구안에 대하여 한 번 더 심도 있는 재검토가 요구된다. 이를 바탕으로 상호 진전된 논의를 하자.”라고 노측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주간연속 2교대제에 대한 노측의 입장과 사측의 입장을 질의, 응답의 시간을 빌어 상호 피력하였다.
여기에서 노측은 8/8 직도입, 월급제 O/T 23%적용, 05년부터 합의한 3번의 합의서 준수 등에 대한 사측의 의지를 재확인 하였다.
21차 교섭은 이렇게 일단 급박한 교섭상황 속에서 숨고르기를 통한 지난 교섭을 되돌아보는 의미를 가졌다.
교섭의 말미에 윤 해모 지부장은 “주간연속 2교대제에 대한 금일 진행된 내용을 포함하여 다시금 사측이 제시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하라.” 라고 말하였다. 이에 사측도 “그렇게 하겠다. 모든 내용을 포함하여 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하였다.
27일(수) 판매위원회 부분파업 2시간 진행.
28일(목) 4시간 부분파업 실시.
한편 판매위원회는 현자지부 쟁대위 지침에 따라 금일 (27일)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다.(15:30∼17:30)
금속노조 정 갑득 위원장의 전격체포로 신공안 탄압의 물결이 바야흐로 금속노조의 단결을 시험하게 되었고 08임투의 조속한 승리를 위하여 내부적인 투쟁의 동력을 다시금 점검하는 의미를 아우른다.
판매위원회 6700 전 조합원은 지금까지 견고히 지켜온 파업대오를 오늘도 뜨겁게 지켜내어 판매위원회 단결의 힘을 여실히 증명할 것이다. 다시금 활기차고 역동적인 투쟁분위기를 고취하여 08투쟁 승리의 의지를 모아나갈 수 있게 전 조합원의 뜨거운 참여를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