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쟁대위 속보22호] 08임투의 주인공은 동지들입니다.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2,510
6700 판매위원회 동지들 모두가
08임투의 주인공입니다.
25일(목) 조합원 총회실시. 개표결과 잠정합의안 가결
현자지부 08년 임금협상 최종 마무리
현자지부의 08년 임금협상이 최종 마무리되었다. 현자지부의 요구안이 발송되고 150여일 만에 거둔 성과이다.
25일(목) 실시된, 지난 22일(월) 28차 교섭에서 도출된 현자지부의 08년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의 찬반을 묻는 투표에서 투표자 대비 54.49%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총회를 통과하여 5개월에 걸친 장기적인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25일 오후 10시쯤 전국에서 모여든 소중한 조합원의 의지를 담은 투표함은 자정이 다 되어서야 동지들의 선택을 드러내게 되었다. 개표가 시작되자 개표장인 현자지부의 회의실은 시종 엄숙함과 무거운 긴장감으로 가득하였다. 그 만큼 45,000 현자지부 조합원 전체의 일상에 영향을 미칠 사안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순간임을 분위기로써 말해주고 있었다.
26일(금) 새벽 2시를 넘겨서야 개표는 완료되었고 결과는 몇 번의 검표과정을 거쳐 나타났다. 결과는 총원 45,089명, 투표자 42,694명, 기권 2,395명, 찬성 23,266명, 반대 18,620명, 무효표 808명으로 나타났다.

08임투에서 확인된 동지들의 투쟁의지를 바탕으로
다시금 현장에서 남은 08투쟁을 마무리 지을 터.
이제 08임협이 마무리됨에 따라 판매위원회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각 지회들도 그동안 임금 교섭에 집중하고자 미루어 왔던 현장의 현안을 다루는 각종 협의회를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
판매위원회도 중단되었던, 현장의 시급한 현안들인 시장질서 확립의 문제와 6700동지들의 고충을 다루는 시장질서 노사 공동위원회와 노사협의회를 조속히 재개할 예정이다. 08임투에서 드러난 동지들의 강고한 투쟁의지를 바탕으로 각 종 협의회에서도 현장의 힘을 믿고 공세적으로 매진하여 최대한의 성과물을 쟁취해 나갈 예정이다. 그 동안 현장에서 불편함이 있어도 대승적인 결단으로 인내하며 참여해준 동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판매위원회는 08임투가 마무리되어도 또 다시 새로운 08투쟁에 임해 나갈 터이다.
판매위원회는 임투 기간 중 판매위원회 선봉투쟁의 강력한 의지를 역동적으로 보여준 6700 동지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08임협의 모든 성과가 동지들의 헌신적 노력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