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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 09-07-02호]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다.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535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다.
15일(수)시장질서 확립 노사 공동위 8차 회의.
대리점 소장 경영 장려금 포함 인센티브 전면 삭제, 감사 및 교육 강화 등
사측. 노측 요구 대부분 수용한 한층 강화된 안 제시.
치열했던 1년에 걸친 논의 일단락.

15일 열린 시장질서 확립 노사 공동위원회 8차 회의에서 노사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미 7차 회의에서 제시한 사측의 안에 대하여 노측은 미흡한 부분들을 지적하고 강화된 안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8차 회의에서 사측은 수정안을 제시하였고 노측의 주도면밀한 검토가 진행 되었다. 노측위원들은 사측이 제시한 수정안에서 7차 회의에서 지적한 부분들이 대부분 관철된 것을 확인한 후 내용을 통과시켰다.
8차 회의에서 사측이 제시한 내용을 보면 먼저 강화된 대리점 규제가 눈에 띤다. 미등록자 판매행위, 이면 D/C, 과도한 물품행위 등의 불법판매를 자행한 대리점 소장에게는 기존에 실시되고 있는 권리행사 기준에 추가하여 1회 적발 시 1개월, 2회 2개월, 3회 3개월의 인센티브를 전면 삭제한다. 이 인센티브에는 경영 장려금(운영 장려금, 인증 장려금 포함)캠페인, 보조금 모두를 포함한다. 또 한 노측에서 강력히 요구한 시장질서 위반 행위자에 대한 실적파괴, 수당 환수에 대한 부분은 2009년 10월 31일까지 사측이 법리적 해석을 명료하게 정리한 후 노사공동위를 재개하여 논의하기로 합의하였다.
인센티브 전면 삭제-불법판매의 주요 재원 차단 의미
규제의 의미 넘어 시장질서 확립에 대한
확고한 현장 의지 견인할 터.

이외 내용들을 보면 시장질서 위반 행위 적발을 위해 업무지도 감사(테마실사, 미스테리 쇼핑, 신고제도 활성화 등)를 강화하며 해당 구성원들의 시장질서 확립에 대한 정신무장을 위해 교육을 직영 및 대리점에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각종 광고를 통하여 대고객 설득을 유도하며 기존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8차 노사공동위에서 노사 합의된 사항들은 판매위원회 소식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현장에 알려 나갈 것이다.
판매위원회는 이번 노사공동위를 통한 소기의 성과가 결코 끝이 아님을 강조한다. 현장의 절박함을 담은 새로운 시작의 선언이며 지나온 판매위원회 역사 속에서 풀지 못한 현안 해결의 단초로써 기능하길 바란다. 제도의 시행에 앞서 6700의 대대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실천이 선행되어 현장에 투명한 시장질서가 뿌리내리는 그 날을 우리 스스로 앞당기길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