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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 09-05-06호]사측은 현장의 분노가 보이지 않는가!!!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359
사측은 현장의 분노가 보이지 않는가!!!
28일(목) 7차 교섭. 변함없는 사측의 교섭태도
이제는 도발적인 망발까지. 향후 모든 사태의 책임은 사측에 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현자지부의 단체협상 7차 교섭이 진행되었다. 27일 6차 교섭에 이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하여 세부적인 조항별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그러나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는 오늘도 변함없이 계속되었다. 특히 26조 ‘장기근속자의 우대’에 대하여 질의를 하던 중 사측은 [정년퇴직자 퇴직 시 1회에 한해 직원 근속 D/C조건으로 1톤 트럭 구입 기회를 주자]는 부분에 대해 “트럭을 구입하여 친인척에게 팔수도 있다.”라는 다분히 도발적인 발언을 하여 노측의 감정을 격하게 만들었다. 이에 노측은 “교섭에도 예의가 있다. 지금 발언은 사측의 교섭의지가 전혀 없다고 해석해도 되는가”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였다.
판매위원회 어제 출정식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쟁돌입.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교섭의 향배는 사측 태도에 달려있다.
이어진 교섭에서도 사측은 다분히 의도적인 발언으로 교섭을 지연시키려하였고 이를 노측은 강하게 질타하였다. 7차 교섭은 단체교섭 요구안 41조 ‘신기술 도입 및 공장이전, 기업양수, 양도’까지 2회독을 마쳤다. 7차 교섭까지 사측의 태도는 예년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한결같은 사측의 태도에 현장의 대응은 언제나 한 가지였음을 사측은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투쟁으로 쟁취하였고 현장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 판매위원회 또 한 어제 각 분회별 출정식을 계기로 09투쟁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활기차게 준비하였다. 현장의 투쟁사기는 더 높다. 사측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여야 할 것이다. 8차 교섭은 6월 3일(수) 14시에 진행이 된다. -27일(수)판매위원회 분회 출정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