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판매위원회 통신 09-11-01호]17일(화) 현자지부 11차 단체교섭 진행.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104
17일(화) 현자지부 11차 단체교섭 진행.
교섭방향 설정- 주3회 교섭,
주간연속 2교대 분리해서 진행키로

현자지부의 단체교섭이 재개되었다.
17일 오후 3시부터 울산공장 아반떼 룸에서는 09임·단협 11차 교섭이 진행되었다.
5개월여 만에 재개된 교섭에는 그 동안 노동조합 내부 선거로 인해 새로이 선출된 현자지부의 금속노조의 박 유기 위원장, 현자지부의 이 경훈 지부장을 비롯한 교체된 교섭위원의 등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노측 교섭위원들은 모두발언에서 “교섭위원을 비롯한 그 동안 내외부적인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 발전적인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도록 사측도 협의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09년이 4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현장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서는 신뢰와 소통으로 모든 논의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현장이 결코 동의하지 못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하였다. 이에 사측은 “노사반목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답하였다.
교섭 공백기를 감안하여 상견례의 형식을 보인 이 날 교섭에서는 상호 의지를 보임으로써 교섭을 대신하였다.
특히 이 날 교섭에서는 교섭 방향을 설정하였는데 주3회를 기본으로 교섭을 실시하되 주간 연속 2교대제에 대해서는 분리하여 2010년에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로 하고 2009년 임·단협에서는 임금과 단체 협약에 대한 부분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차기교섭은 18일(수)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