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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 09-12-05호]16(수)∼17(목) 민주노총 1만 간부 상경투쟁 전개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021
16(수)∼17(목) 민주노총 1만 간부 상경투쟁 전개
판매위원회 전국 확대 간부 대거 월차상경투쟁 예정.
노조법 개악 저지- 현장간부 솔선수범·실천투쟁 전개 할 터
12월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까지 민주노총 주최 1만 간부 상경투쟁이 개최된다.
최근 MB정권은 교섭창구 단일화를 전제한 복수노조 도입과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중심으로 한 노조법 개악과 4대강 예산, 세종시 계획 수정안, 아프가니스탄 파병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사안들을 연내 국회를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 태희 노동부 장관은 최근 국회 환노위 회의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 중(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 행동권) 단체교섭권과 단체 행동권을 제약할 수도 있다”는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이는 현재 노동계를 넘어 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정권의 노조법 개악이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잘 드러나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은 MB정권의 노동탄압 정책에 맞서고 1500 노동자를 넘어 전 국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전국의 확대간부를 중심으로 한 1만 간부 상경투쟁을 전개하게 되었다. 판매위원회는 민주노총의 지침을 사수하고 전국 판매위원회 현장에 선봉투쟁의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단체교섭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지회의 확대 간부 상경투쟁을 전격적으로 결정하였다. 월차투쟁으로 전개되는 이번 1만 간부 상경투쟁을 위해 현재 판매위원회 현장간부들은 대거 상경을 서두르고 있다. 1박 2일로 전개되는 이번 집회는 노숙투쟁을 통해 악법의 시행을 막겠다는 노동자들의 강고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투쟁으로 노조법 개악 투쟁의 예봉은 더욱 날카로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