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 타임오프 원천무효!!!
-근심위 해체! 노조법 전면 재개정! 노동탄압 분쇄! 노동부 장관 퇴진! 6.2선거 MB심판!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12일(수) 개최 판매위원회 100여 전국 확대간부 급상경 결합 근로사간면제한도심의위원회의 5월 1일 노동절 폭거를 규탄하기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12일 16시에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개최되었다. 전체 5,000여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판매위원회의 대의원 이상 간부들도 100여명 가까이 상경하여 대회의 열기를 더하였다. 이 날 대회에서 민주노총은 5대 요구 쟁취와 노동탄압을 일삼는 MB정권의 심판을 노동자 총력투쟁으로 이루어 낼 것을 결의하였다. 민주노총의 5대 요구 사항은 <1.날치기 타임오프 원천무효 2.노동부 장관 퇴진 및 불법 날치기 폭거 관련자 처벌 3.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해체 4.전임자 임금 노사자율화 5.개악노조법 전면 재개정>이다. 민주노총 김 영훈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투쟁은 전임자 몇 명, 돈 몇 푼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지 않으면 우리 2세들의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MB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80만 민주노총이 총진군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속노조도 “사전 결의대회를 통해 전국 확대간부들이 모여 총파업투쟁을 결의하였다. 5월말 전국 현장 투쟁 동력을 모아 6월 15만 총파업의 위력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하였다. 특히 이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노동조합 자문위원회 롤랜드 슈나이더 정책위원이 무대에 올라 “한국의 노동탄압 현실을 조사하여 OECD고용노동사회위원회에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2시간여 진행된 결의대회를 마치고 민주노총의 조합원들은 자리를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에 파업투쟁으로 맞서고 있는 MBC로 옮겨 연대의 촛불집회를 가진 후 해산하였다.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킨 판매위 동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