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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 10-05-01호]파워-fun治 구호가 대안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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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946 | |
현대자동차 내수 점유율 급감 속 국내영업본부 현장성 없는 캠페인 진행. 일선 지점장들 교묘히 분위기 조성 조합원 참여 강제. 판매위원회- 철저한 현장 자율 담보되지 않는 판촉 행사 결코 용납할 수 없어. 현대자동차의 내수 점유율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영업본부의 효율성 없는 판촉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 현장의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일선 지점장들이 교묘히 현장에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조합원들을 강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최근 언론에서 현대자동차의 내수부진을 연일 기사화하고 있고 경쟁사 및 계열사 신차의 판매량을 선전하는데 편승하여 조합원들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최근 국내영업본부는 자율참여라는 전제 하에 파워 fun治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아침 조회시간 등에 구호로 사용케 하고 있다. 또 아침 가두 판촉을 실시하여 위기감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 최근 내수 점유율 하락으로 인한 전사적인 긴장도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 캠페인을 비롯한 판촉 정책이 노동조합과 협의 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정책이 실천 구성원들인 현장조합원들이 동의하지 않고 일회성 전시행정에 가깝다는데 있다. 그야말로 보여주기 위한 정책으로써 현장에 동기부여는 불가능 할 것이다. 또 사측은 모든 캠페인을 현장 자율에 맡긴다고 공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작금의 현장 정황상 자율이 담보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 많은 조합원들이 효율에 의심을 품고 있고 현장에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으로써 진심어린 행동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측의 목적 달성은 불가능할 것이며 남는 것은 현장의 반발뿐일 것이다. 판매위원회- 현장 여론 조사 통해 문제점 적극 개선해 갈 터. 심도 있는 고민으로 현장 동의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대안 제시해 갈 것. 작금의 위기상황을 진심어린 정책으로 현장에 다가서길 사측에 제의한다. 아무리 현 상황이 힘들다고 현장 정서를 무시한 판촉 전략은 빛을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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