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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10-06-02]민주노총 총력결의 대회 개최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112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23일(수) 16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2천여 조합원 운집.
판매위 확대간부 일백여명 급상경 월차투쟁 전개.

‘최저임금 현실화 쟁취! 노동탄압 분쇄! 타임오프 분쇄! 노조법 전면 재개정! 민주노총 총력결의 대회’가 23일 16시부터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2천여 민주노총의 확대간부들이 운집하여 좁은 보신각 앞 도로를 가득 메웠다. 본 대회는 16시부터지만 금속노조는 15시부터 사전대회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였다. 판매위원회 전국 확대간부 동지 1백여 명도 월차를 사용하며 상경하여 금속노조의 대오 속으로 합류하였다. 최근 타임오프 관련 극심한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 부지부장은 “사측은 당장 노조 전임자가 현장에 복귀하지 않으면 무급 처리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심지어 가족들에게 우편을 발송하여 일방적인 입장표명으로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기아차 지부의 투쟁은 개악노조법과 관련하여 대리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15만 금속노조의 연대가 절실하다. 함께 해 달라”고 최근의 심경을 토로하였다. 이 날 결의대회는 17시경 종료되었고 청와대로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행진을 시작하였다.
-22일(월) 현자지부 임금협상 2차 교섭 진행.-
22일 14시부터 현자지부 임금 협상 2차 교섭이 울산공장 아반떼 룸에서 진행되었다. 2차 교섭은 사측의 경영설명회로 진행이 되었다. 사측은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하여 세계경제가 회복이 더디다. 신흥 경제 강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4.2% 성장이 예상되나 물가상승과 부동산 거품 등으로 환율하락이 가시화 되고 있고 이에 자동차 산업의 하향세가 전개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8.1% 증가한 6,876만대가 예상 된다”고 올해를 전망하였다. 또 “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9% 증가하였으나 현대차 시장점유율은 하락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에 노측은 “내수 하락의 원인은 계열사 신차 집중출시와 포터 생산 문제 등 전적으로 사측 경영상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 사측을 질타하였다. 2010년 1/4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는 차기 교섭에서 진행키로 하고 2차 교섭은 마무리 되었다.
3차 교섭 금일(24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