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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 10-07-07호]판매위원회 중앙 쟁의 대책 위원회 전환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088
판매위원회 중앙 쟁의 대책 위원회 전환
15일(목) 108차 임시대의원 대회서 만장일치 결의.
19일(월)부터 판매위원회 및 전국 지회 철야 농성 돌입.
대 사측 각종 협의 21일(수)까지 종료.
2010 임투 열기 전국적 점화.
현장 실천 투쟁의지 결집으로 정당한 땀의 대가 쟁취할 터.

현자지부가 쟁의 대책 위원회로 전환되었다.
15일 개최된 현자지부 108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지난 13일(화) 결렬된 2010년 단체교섭을 투쟁으로 돌파하기 위해 지부규정 43조에 의거 쟁의대책위원회 전환을 대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힘차게 결의하였다. 또한 쟁의행위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코자 지부 규정 67조와 회계규칙 30조에 의하여 적립금 1,298,645,200원을 쟁의 대책비로 전용할 것을 아울러 결의하였다. 이러한 현자지부 108차 임대의 결정에 의하여 이제 2010년 현자지부 임투의 열기가 전국적으로 번지기 시작하였다. 또 사측의 구태의연한 태도에 의해 지지부진한 교섭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현자지부를 둘러싼 내외부의 시선이 현장 투쟁 동력의 결집에 주목하게 되었다.
108차 임대 결정에 의하여 판매위원회 및 전국 각 지회 또한 쟁대위로 전환케 되었다.
16일(금) 현자지부는 투쟁 전술을 논의하기위해 쟁대위를 소집하였다. 이날 쟁대위 결정에 의하면 판매위원회 및 전국 지회는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부터 철야 농성에 돌입하게 된다. 또 각 지회의 기존 진행 중인 대 사측 협의는 수요일인 21일까지 종료하고 일체의 협의를 중지하게 된다. 10임투의 향배가 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년 현자지부의 단체교섭은 당해 노동계 전체 투쟁에 그 파급효과를 막대하게 미쳐왔다. 그리고 그 쟁취의 결과는 타 사업장 교섭의 척도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판매위원회 6800 전국 현장 조합원들의 쟁대위 지침 사수는 이렇게 중차대한 의미가 있으므로 열렬한 관심과 실천으로 기필코 우리 정당한 땀의 대가를 쟁취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측에 다시금 경고한다.
현장의 투쟁의지는 결코 꺾이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전향적이고 타당한 안을 제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