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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 11-07-10호]사측 파국을 원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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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061 | |
26일(화) 17차 교섭. 타임오프 사측 제시안 진전 없어. 노측 수용불가 입장. 전향적 타임오프 해법 제시 없다면 임단협 마무리 없을 것.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현자지부 단체교섭 17차 회의가 진행되었다. 2011년 단체교섭의 중대 고비가 될 이번 주 교섭에 현장의 관심은 지대하다. 그러나 사측은 타임오프 관련 별 다른 진전 없는 태도를 유지하여 노측을 실망시켰다. 노측은 17차 교섭에서 사측의 타임오프 제시안 수용불가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 <타임오프 관련 사측 제시내용> 1. 근로시간면제자 26명(년 48,000시간 한도) 및 무급 상시전임자는 79명, 기간전임(근태)활용으로 25명(무급 전임자 기준)을 인정한다. 2. 근로시간면제자에 대한 임금 및 기타 급여 일체는 동일근속 평균급 이상으로 회사가 지급. 3. 무급전임자 처우 1) 전임기간 근속년수 포함, 전임을 이유로 인사 상 불이익한 처우를 하지 않는다. 2) 일시금(주식), 선물비, 4대 보험은 조합원과 동일한 기준에 따라 지급. 3) 급여 외 제반 복지사항은 조합원과 동일한 기준에 의거 지급. (진료비, 학자금, 차량구입 시 할인, 장기근속자 처우 등) 이후 사측 제시안에 대하여 또 다시 논리공방이 이어졌으나 사측은 여전히 ‘강행 법규 준수’를 주장하였다. 사측은 “노조 운영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노측도 심도 있게 고민해 달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노측은 “타 사업장의 경우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타임오프를 해결하고 있다. 사측이 원칙을 주장한다면 교섭 진전은 없다. 법규 운운하는 주장을 반복하지 말고 노사 자율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노측은 “기 적용되고 있는 기아차의 타임오프 내용을 해법으로 생각하지 말라. 이번 주 교섭이 분수령이 될 것이다. 언제까지 대화가 가능할 것이고 판단하지 말라”고 진전 없는 교섭에 사측의 책임을 추궁하였다. 이에 사측은 “재검토 하겠다”고 말하였다. 교섭을 끝내며 노측은 ‘타임오프 해결 없이 교섭 종료 없음’을 사측에 통보하였다. 사측 대화의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전향적인 제시안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18차 교섭은 27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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