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판매위원회 통신 11-07-04호] 타임오프 논란 재 점화!!! | |
---|---|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1,008 | |
12일(화) 11차 교섭 타임오프 관련 논의. 첨예한 논쟁 일관. 현장활동 관련, 전임자 임금 지급 관련, 조합 활동 관련 등 3개 범위로 분류 논의. 사측 다시금 법규 운운. 노측 현장실정 전혀 부합치 않아. 사측 의지 따라 개선여지 충분. 사측 실무 강화 의견접근 요청. 현자지부 임단협 11차 교섭에서 타임오프 관련 논란이 재현되었다.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11차 교섭에서 타임오프 관련 부분은 ●현장 활동 관련 ●전임자 임금 관련 ●조합 활동 지원 관련 등 3부분으로 나누어 논의가 되었다. 먼저 현장 활동 관련 부분에서 노측은 대의원 근태 처리 및 월례회의 등 기존 관례에 따른 활동을 사측이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법 적용을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사측은 일반적인 활동 외 비정상적인 활동까지는 인정키 어려우며 노사관계 연관성을 고려하여 근태처리 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또 전임자 임금관련 부분에서 사측은 기아차의 경우 230명에서 106명으로 줄여 운영하고 있으며 법이 아닌 사회적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노측은 “전국에 산개한 현자지부의 조직 체계 상 24명으로 전임자를 줄이라는 것은 노동조합을 하지 말란 말과 같다. 또한 현행 법규가 지켜지고 있는 사업장도 거의 없음”을 강조하였다. 조합 활동 지원관련부분에서 노측은 단협에 명시된 사항(제11조)을 준수하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또 지배 개입에 대한 부분과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법규의 유권해석을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사측은 정부의 노동부 법제과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노사관계 법령에 따라 회사는 움직이는 것이며 경비를 지원하는 것은 위법으로 간주하고 있기에 회사도 곤란하다고 주장하였다. 또 법으로 적시된 것 이외 지원하는 것은 회사로서도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교섭을 마무리 지으며 노측은 원활한 노사관계가 무엇인지 사측은 심도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구태 의연한 사측 태도를 문제 삼았다. 이에 사측은 실무교섭을 강화하여 의견접근을 이루자고 제안하였다. 또 사회 공헌사업관련 노사 추진위를 구성 일련의 과정이 있었으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노측도 노동조합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것을 요구하였다. 차기 교섭은 14일(목) 1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