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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통신 12-07-03호]지지부진한 단체교섭.
| 현자지부판매위원회 | Hit 533
지지부진한 단체교섭.
8월 집중투쟁으로 돌파한다!!!
26일(목) 12차 교섭. 사측 제시안 없어.
“휴가 전 최소한의 현장 기대 저버렸다. 8월 투쟁 기대하라.”
일말의 기대를 안고 재개된 교섭. 그러나 사측은 최소한의 현장 기대를 저버렸다. 26일 진행된 12차 단체교섭에서도 사측은 제시안을 내놓지 못했다. 24일(화) 11차 교섭에서 내놓은 사측의 제시안에 대해 노측은 “논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었다. 그러나 사측은 이러한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장요구를 외면하고 말았다. 현장의 하기휴가 전 마지막 교섭이었던 만큼 조합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 되었으나 교섭 내용은 지지부진했다. 교섭 내내 논리공방에 의한 소모전의 연속이었다. 끝내 노측은 “휴가 전 현장에 일말의 희망을 전하고자 했으나 사측의 태도는 시종일관 변함이 없다. 휴가 후 현장의 분노를 행동으로 전달하겠다.”고 투쟁의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8월 7일(화) 13차 교섭 후 3차 중앙쟁대위 예정.
8월 집중투쟁 세부 전략 수립.
한편 현자지부는 8월 집중투쟁이 예고되어 있지만, 휴가 동안의 공백기 후 사측의 태도에 따라 투쟁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현장 조합원들이 휴가 복귀 시점인 8월 7일 교섭(13차)을 재개하고 이후 중앙쟁대위를 소집하여 8월 투쟁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세부 전략을 수립하여 집중성과 효율성 있는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판매위원회 또한 8월 7일 3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지침을 바탕으로 전국에 산개한 판매위원회 현장 특성에 맞는 전략을 논의 결정할 예정이다. 휴가 전 흔들림 없는 지침사수로 현장을 지켜주신 동지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즐겁고 건강한 휴가 당부 드린다.
6800 판매위 동지여러분!!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휴가 되십시오.
투쟁과 업무의 노고 털고 현장에서 새롭게 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