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위원회통신 13-08-01호] 현자지부 단체교섭 결렬 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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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지부. 단체교섭 결렬 선언. 6일(화) 18차 교섭. 사측 ‘차주 안 일괄 제시’ 운운. 향후 쟁의행위 절차 밟아 갈 것. 8일(목) 임대 소집. 결국 파국을 맞았다. 2013년 현자지부 임단협은 18차 단체교섭에서 결렬이 선언됐다. 현자지부는 하계휴가 전 17차 교섭(7월 24일)에서 사측에 휴가 후 18차 교섭에서 일괄제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8월 6일 진행 된 18차 교섭에서 사측은 아무런 안 제시가 없었다. 이에 노측은 “지난 3개월 동안 첨예한 논쟁이 있었지만 아무런 결과가 없다. 사측 교섭 의지를 되묻고 싶다.”고 구태의연한 사측 태도를 질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다음 주 교섭에서 일괄 제시를 하겠다.”고 시간 끌기 양상을 보였다. 결국 노측은 “요구안 2회독을 마쳤고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노측은 그 동안 교섭을 지켜보는 현장 조합원들에게 납득할 결과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사측의 수용의지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휴가 기간 동안 실무 협의 지속 불구 교섭 진전 없어. 현자지부 “지지부진한 단체교섭 투쟁으로 돌파할 터.” 노측은 휴가 기간 동안에도 실무협의를 지속하는 등 교섭을 진전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나 단순 문구 수정에 의한 14개 조항만이 의견 접근을 보았을 뿐이다. 더불어 사측은 다양한 언론 플레이를 통해 노조 고립화를 기도하기도 했다. 2013년 단체교섭의 파국은 전적으로 사측에 책임이 있다. 현자지부는 답보상태에 있는 단체교섭을 투쟁으로 돌파할 것을 명확히 했다. 또 향후 쟁의행위 절차를 밟아가기 위해 금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그리고 8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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