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속보 02-11-04호 경제자유구역법 14일로 연기
| 노동조합 | Hit 1,821
              
             경제 자유구역법 14일로 연기 강고한 투쟁으로 압박투쟁!!


    11월 8일(금) 금일 마지막 법안으로 다뤄져 통과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악법 경제자유구역법이 일단 오는 14일(목)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총연맹은 내일 노동자대회 전야제를 필두로 다시한번 강고한 투쟁을 조직하여, 죽기 아니면 살기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이번 투쟁의 성과에 향후 민주노총의 사활이 걸려 있음을 주지하고, 옹골차게 한판 싸움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흐지부지한 싸움으로 더 이상 동지들의 신뢰에 찬물을 끼얹지 말고, 매몰차게 그리고 가열차게 투쟁의 전열을 가다듬어 14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필코 막아내어야 할 것이다.  

어제  여의도 한나라당 집회에 참석했다 연행된 민주노총 동지들과, 판매본부 4명의 동지(전성중, 배상윤, 허승오, 이성재)들이 금일 오후 속속 풀려나 애타게 기다리던 동지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향후 지침>
1.14일로 연기됨에 따라 일단 오늘 한나라당 점거농성은 마무리한다.
2.오늘 저녁 7시 한나라당 집회 취소
3.오늘 생산현장의 잔업거부는 지침대로 전개한다.
4.본조 및 상급단체 지침이 하달되는 즉시 긴급지침을 통보예정

  전국 노동자 전야제- 11월 9일 오후 7시~12시까지 :경희대학교
  연맹사전 결의대회 -  11월 10일 낮 12시~2시 :종묘공원
  전국노동자 대회 본대회- 11월 10일 낮 2시 대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