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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배수진을 친 향후 투쟁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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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7일부터 본부장, 부본부장 양재동 철야농성 돌입 !
                         각 지부 확대간부 양재동 순환 상경투쟁 결정 !
                                교섭 미성사 또는 진척 없을 시
                      12월 22일 판매본부 쟁의행위 찬반투표 실시키로


= 4-5차 판매본부 임시대의원대회
배수진을 친 완강한 향 후 투쟁일정 수립 ... =


11월 25일 양재동 전 조합원 상경투쟁을 위력적으로 성사시킨 후 12월 1일 개최된 제 4-5차 판매본부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동지들은 장시간에 걸친 진지한 토론 끝에 ▶ 현장투쟁 전술중 야간당직 거부투쟁은 12월 2일자로 정상근무로 전환하고 특근거부는 추후 중앙쟁대위나 대의원대회의 지침에 따르기로 하고(나머지 지침은 현행 유지) ▶ 12월 7일∼ 17일까지 본부장과 부본부장이 양재동사옥앞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하고 전국 지부의 확대간부들이 순환 상경투쟁으로 결합하며 양재동 본사를 압박하고 ▶ 그러함에도 교섭이 성사되지 않거나 교섭의 진척이 없을 시는 12월 22일에 판매본부 전 조합원의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끝장을 보는 투쟁을 실시키로 결정하였다.
이제 판매본부가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라는 강력한 배수진을 치고 사측을 압박함으로써 노조탄압 분쇄.구조조정 박살투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장기투쟁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으로 야간당직과 특근에 대한 유연한 전술을 구사하고 확대간부 선도투쟁을 배치하여 사측을 압박하는 동안 조합원 동지들은 분회 현장을 더욱 굳건히 사수해야만 할 것이다.
현장의 조직력이 살아 있어야만 차후의 쟁발 결정과 최고 수위의 투쟁이 가능해지고 승리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회 현장에서 노동조합의 현장권력을 관리자에게 빼앗기지 않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단결하자!


= 부당징계 규탄대회, 대규모로 힘차게 개최 ! =

11월 30일 부산중부사옥 앞에서 부산지부 간부 대량징계에 대한 규탄과 향 후 투쟁을 결의하는 <부당징계 규탄대회>가 본부상집 전원, 10명의 지부장, 타노조 연대단위를 포함하여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겁게 개최 되었다.
본부장은 "부산지부의 투쟁을 왜곡하고 쟁점을 축소하려는 사측의 음모를 규탄한다. 구조조정에 대한 분노가 양재동에 5200의 동지를 모이게 하였다. 지금은 힘들지라도 기어이 승리를 쟁취하자"라고 격려하였고 정태철 부산지부장은 투쟁사에서 " 사측의 대량 학살이 오히려 우리들을 단련시켜 주고 있다. 더욱 강한 투쟁으로 맞서겠다"라는 힘찬 의지를 표명하였다.
규탄대회중 징계자 11명의 동지들이 전원 앞으로 나와 투쟁의 의지를 담은 결의 발언을 하여 대오를 숙연하게 하였다.
부산동지들의 선봉투쟁을 덧칠하고 고립시키려는 사측의 더러운 공작을 깨부수고 단결하자! 영업노동자는 하나다 !

                   노조탄압 분쇄! 구조조정 중단! 책임자 처벌!
                        6천동지 총단결로 승리를 쟁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