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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대위속보]2004 임금협상 잠정합의 7월 5일 인준투표 예정
| | 노동조합 | Hit 3,009
2004 임금협상 잠정합의 7월 5일 인준투표 예정

조합원동지들의 냉정한 평가를 기다립니다

임금 9만5천원 인상·성과금 100만원+400%
2004년 임금협상이 14차 교섭 끝에 잠정합의했다.
잠정합의 내용을 보면 ▲임금 95,000원 인상(영업직 8:2) ▲성과금 100만원+400% ▲해고자복직(김영상동지 복직, 이승열동지 중노위 취하) ▲징계해고자 명예회복 ▲산업발전기금에 대해 자동차공업협회와 금속연맹 자동차분과 협의결과 준수, 사회기금 출연 ▲비정규직 정규직 80% 임금인상(76,000원인상, 성과금400%, 일시금60만원) ▲영업직 상여금관련(아래 해설) 등이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출고장을 봉쇄하며 땡볕아래에서 집중투쟁을 벌인 판매조합원들은 급작스런 잠정합의에 당황해하며 높은 투쟁수위에 비해 결과물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예년처럼 성과금이 사측관리자들과 임원들에게 집중되는 결과에 분통을 터뜨렸다.
잠정합의안은 7월 5일 월요일 전조합원들에게 찬반을 묻는 인준투표를 할 예정이다.

■ 중요 요구안 잠정합의 결과 해설 ■

☞ 임금 인상
임금인상액은 95,000원이고 영업직은 고정급:변동급을 8:2로 적용키로 함(도표 참고).
조합원동지들의 냉정한 평가를 기다립니다

임금 9만5천원 인상·성과금 100만원+400%
2004년 임금협상이 14차 교섭 끝에 잠정합의했다.
잠정합의 내용을 보면 ▲임금 95,000원 인상(영업직 8:2) ▲성과금 100만원+400% ▲해고자복직(김영상동지 복직, 이승열동지 중노위 취하) ▲징계해고자 명예회복 ▲산업발전기금에 대해 자동차공업협회와 금속연맹 자동차분과 협의결과 준수, 사회기금 출연 ▲비정규직 정규직 80% 임금인상(76,000원인상, 성과금400%, 일시금60만원) ▲영업직 상여금관련(아래 해설) 등이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출고장을 봉쇄하며 땡볕아래에서 집중투쟁을 벌인 판매조합원들은 급작스런 잠정합의에 당황해하며 높은 투쟁수위에 비해 결과물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예년처럼 성과금이 사측관리자들과 임원들에게 집중되는 결과에 분통을 터뜨렸다.
잠정합의안은 7월 5일 월요일 전조합원들에게 찬반을 묻는 인준투표를 할 예정이다.

■ 중요 요구안 잠정합의 결과 해설 ■

☞ 임금 인상
임금인상액은 95,000원이고 영업직은 고정급:변동급을 8:2로 적용키로 함(도표 참고).
     구분                     인상 금액                    비고
-----------------------------------------------------------------------
기 본 급                      76,000원
-----------------------------------------------------------------------
고정 O/T수당               15,200원              기본급 인상분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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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급 인상분 총액        9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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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급 배분액               19,000원          O/T수당 미반영액, 상여금 미반영액
                                                         성과금 미반영액 포함하여 변동급
                                                         인상총액은 43,700원이며 추후 실무
                                                         협의를 거쳐 차종별 판매수당 인상분
                                                         확정.

☞ 영업직 상여금 현실화

잠정합의된 상여금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지급방식은 ▲짝수월(6회)에 지급하며 ▲전년대비 상여지급월 직전 2개월 전직원 평균생산성 기준, 일정비율 전직원 동일금액 지급 ▲ 적용시점을 올해 4월 상여금 지급분부터 소급하기로 했다.

지급기준은 4개등급.
조정등급(75%이상)기준등급(100~110%)초과등급(110~120%)달성등급(12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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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0%                     12%                  15%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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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M/S 향상율 : -5%이상 하락시 지급금액 80%
                                 +5%이상 증가시 지급금액 120%

산출된 금액은 6천7백 영업노동자들에게 개인실적, 지점실적, 지역본부 실적과 직급에 상관없이 정액으로 상여금에 전직원 동일금액으로 추가 지급된다. 또한 판매수당의 매년 인상과 더불어 추가 지급액은 연동으로 자동 인상되게 된다.
위 표에 나타난 4개 등급을 도표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평균 판매수당 231,200원).

영업직 상여금 현실화!
2003년에는 맥없이 물러섰지만
올해는 동지들의 영웅적인 투쟁에 의해
실질임금  쟁취의 소중한 첫걸음을 내 디뎠습니다!


☞ 성과금 정액 분배

사장부터 사원까지 동일한 성과금 지급으로 분배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영업노동자의 오랜 염원은 올해에도 무위로 돌아 갔다.
생산동지들의 배타적 정서등 여러 요인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6천동지들의 뜨거운 요구를 관철 시키지 못한 책임을 겸허히 인정하며
2005 임단협에는 기필코 영업동지들의 숙원을 쟁취할 것을 다짐한다.


☞ 이승열동지 중노위 항소 취하

단체협약에 사무직동지들의 인사이동에 관한 명문조항이 없는 점을 악용하여 노동조합 활동에 열성적이던 이승열동지를 사측은 부당하게 배치전환하였고 이승열동지는 즉각 부당배치전환을 거부하고 투쟁에 돌입하였다. 이 후 사측은 우리 동지를 징계해고 하였고 이승열동지는 지부 차원의 조직적인 투쟁과 함께 지노위 제소등의 법적투쟁을 전개, 마침내 복직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사측은 지노위 결과에 불복하여 중앙노동위원회에 항소를 하였다. 이는 이승열동지를 끝까지 해고하고 부당한 배치전환을 합리화 하려는 음모였으나 4만동지의 투쟁과 특히 6천 판매대오의 수위 높은 항전을 통하여 "중노위 항소 철회"라는 빛나는 성과를 획득하게 되었다.

아쉽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교섭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출고장을 전면봉쇄하며 활활 타오르던 6천대오의 살아 있는 눈빛!
투쟁하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는 판매의 자랑스러운 6천동지들입니다.

이제
영업노동자투쟁의 신기원을 개척한 04임투의 힘찬 마무리를
하나된 모습으로 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2004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 인준 투표>

         ■ 일 시 - 2004년 7월 5일 08시 30분 ∼ 12시 30분
         ■ 장 소 - 각 지부 투표구별 지정 장소
         ■ 단협 10조에 의해 8시간 시간할애 - 출근하지 않고 투표후 즉시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