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속보]제03-07-14호 하기휴가 빨리다녀오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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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 Hit 2,621 | |
8월 4일 사측 전체 일괄내용 제시키로, 남은 쟁점 결단을 요구한다. 03임단투가 휴가전 타결이 어렵게 되었고, 울산공장 휴가가 끝나는 시점인 8월4일에 본교섭이 재개될 예정에 있다. 따라서 7월 26일부터 8월3일까지 울산공장의 하기휴가가 실시된다. 판매본부는 7월∼9월 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가일정이지만 03임단투는 본조, 지·본부 3만9천 전 조합원이 하나로 힘을 모을 때만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듯이 휴가 또한 시기를 집중하여 다녀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조합원동지들께서는 형편에 맞게 휴가를 실시하되, 03임단투 투쟁일정을 감안하여 가급적 조기에 다녀오기를 바라며, 각 지부에서는 휴가기간 동안 비상연락망이 완벽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특히, 이후의 투쟁일정 및 협상내용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공지가 있게 됨으로 휴가중이더라도 판매본부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03임단투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하겠다. 동지여러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 울산 집결 총력투쟁에 참가하신 오천 조합원동지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이 했습니다. 울산집결 총력투쟁에서 보여준 현대차 노동자들의 모습은 너무나 당당했다. 판매본부는 23일 오후 4시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부별 깃발을 앞세우고 울산으로 울산으로 속속 집결했다. 첫날 노도와 같은 함성으로 전야제를 마치고 각 거점에서 노숙으로 하룻밤을 지세우고, 24일 본대회에서 사측을 향해 우리의 정당한 요구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후 각 지부별로 돌아갔다. 울산집결 총력투쟁에서 보여준 오천조합원 동지여러분들의 투쟁의지를 바탕으로 03임단투를 반드시 승리하도록 합시다. ● 판매본부 중앙쟁대위 지침 1. 투쟁일정 -. 8월5일까지 정상근무 -. 8월4일 : 제27차 본교섭 -. 8월5일 제8차 중앙쟁의대책위 회의 (이후 투쟁일정은 쟁대위 회의 후 통보) 2. 일상투쟁지침 - 기 통보된 지침 준수. 제26차 본교섭 결과 및 조합의 입장. 여름휴가 이전 마지막으로, 노동조합 창립기념일(25일)에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끝내 타결의 물꼬를 터지 못하고,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 4일 14시에 본교섭을 재개키로 했 다. 차기교섭에서 사측은 임금부문 포함, 단협 미타결 조항 등 사측이 낼 수 있는 전체 내용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편 교섭에서 미타결로 남아 있는 단협 18개 조항과 별 도요구안, 임금부문 등을 놓고 노사간 막판 의견을 조율 했으나, 한 조항도 타결을 보지 못했다. 휴가 이전 마지막 본교섭을 정리하면서 차기교섭시 노동 조합은 사측을 향해 재차 3대 핵심요구안에 대해 분명한 답변을 내놓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주40시간에 대해서는 사측 역시 정치적 부담을 안고 있지만, 사측보 다 조합의 요구의지가 더욱 강고 하다는 것을 밝히는 바 이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의 차별철폐와 처우개선을 담은 별도 구안에 대해 사측은 획기적인 안을 제시할 것과 특별협약 부문 역시 조합원들의 고용은 물론, 국내 자동차산업의 공동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조합은 주목하고 있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답변이 분명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지난 4월 18일 상견례 이후 6월 25일 4시간 부분파업 투 쟁이 시작된 후 파업투쟁이 7월을 지나 8월로 이어지고 있다. 교섭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지금, 사측의 결단에 따라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최종적인 동의를 구할 수 있음 을 밝히며, 차기교섭이 열리는 8월 4일 이전 미타결된 단 협의 내용 중에 문구조정이 필요한 조항 등에 대해서는 실무교섭을 진행할 것이며, 무겁고 핵심요구안에 대해서 는 다시한번 사측에서 과감한 결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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