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속보]제03-07-11호 22차 본교섭 별 진척없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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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 Hit 1,785 | |
인내심을 가지고 성실교섭 촉구한다. 사측 자세 지켜보겠다. 지난 4월 18일 상견례 이후 벌써 3개월여 동안 교섭이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노사 누구에게도 바람직한 내용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이렇게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은 사측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사측 역시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노동조합은 15일, 16일 양일간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근무에 임하며 성실교섭에 임하고 있다.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 없다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질기고도 위력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제22차 본교섭 결과 ▣ 일시 및 장소 : 7월 15일(화) 14시부터, 본관 아반떼룸 ▣ 참석자 : 노측-이헌구 위원장 외, 사측-김동진 사장 외 ▣ 교섭결과 ▶ 본교섭에 앞서 실무교섭에서 논의된 내용을 본교섭에서 잠깐 확인한 후 비임금성 부분 중 미타결된 조항에 대해 사측의 입장을 구두로 설명함. 이에 대해 노측에서는 사측의 입장을 문구로 정리해서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단협의 미타결 조항과 별도 요구안 등에 대해 각 조항 조항의 성안된 전체 문구가 아니라 노측 요구안 중 바뀐 문구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서 사측의 입장을 제출함. 예) - 전문 국제노동기구, 생활조건 : 수용검토 투명공개 경영 : 현 회사안 문안 추가 조정..투명한 경영과 노사관계 안정 소유와 경영분리 : 노조 양보 ※ 전문, 노조 요구 22조(경영의 원칙), 23조(조합대표자 이사회 참가보장) 동시 정리 - 제7조(조합원의 자격과 가입) 유니온 샵 대상 : ‘판매지점’ 추가 명시 (적용시점 별도 회의록으로 상호정리 전제) 연구개발본부의 주 전산기 담당자 : 현행 유지 ▶ 위의 예시된 내용처럼 비임금성에 한해 단협 중 미타결 전체 조항에 대해 노측 요구안 중 주요 문구에 대해 사측의 입장을 간략히 정리해서 적어 보낸 것임. ▶ 사측의 보낸 입장을 분석해 보면, 아주 일부 내용에서 진전된 내용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노측에서 기대하는 내용과는 많은 차이가 남. ▣ 차기교섭===내일(7/16일) 10시 사측이 낸 지난 1차의 비임금성 부분 일괄제시안처럼 성안된 전체의 정리된 문안(비임금성 부분)을 노측에서 받고 본교섭을 진행키로 함. 1. 투쟁일정 ·7월 16일 : 정상근무, 제6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회의 (회의 결과에 따라 18일 투쟁지침 통보 예정) 제23차 본교섭 진행 2. 일상 투쟁지침 -. 7월 16일까지 : 본부 및 지부상집(대의원포함) 철농은 계속 진행. -. 정시 출·퇴근 집회투쟁, 교육거부 투쟁은 별도의 지침이 있기 전 까지는 계속 진행. -. 파업시 전시장 근무는 기 발송한 공문 참조. -. 전조합원은 관리자와의 개별면담을 거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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