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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거점농성 2일차 사수!
| 노동조합 | Hit 2,131
                      [판매본부통신 ]
04-10-03호. 펴낸이 김영진 편낸곳 교육선전국 펴낸날 2004.10.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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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동 거점농성 2일차 사수 =
                   수도권동지의 결합으로 힘찬 중식집회!
               용역 구사대의 끊임없는 침탈에도 의연하게 거점을
                    사수하는 동지들의 투혼을 부여안고
                 노조탄압 분쇄, 책임자 처벌의 깃발 높이 들고
                                  가자! 양재동으로!!

                              <농성 2일차 종합 투쟁일지>

    06시30분 : 출근 투쟁
    07시30분 : 아침 식사
    09시30분 : 오전 집회
    11시00분 : 국내영업본부장 명의 공문 도착
                 " 다중의 위력을 동원한 대화요구에 응할 수 없다. 거점농성 해제하
                 면 대화할 수 있다"는 요지.
                 (이 후 국내영업본부장,지원사업부장,영업지원팁장은 봉쇄된 로비
                 에 나타나서 한가롭게 거닐며 바깥의 투쟁대오를 구경함)
    11시20분 : 지부장단 전술회의
    12시20분 : 중식 결의대회(수도권 활동가 결합)
    13시00분 : 지부장단 전술회의
                 (10월 29일까지 거점농성 사수. 오후4시에 천막설치 결의)
    16시00분 : 오후 집회
                 집회후 천막설치 시도하자 용역깡패 침탈, 몸싸움
                 이 후 계속 대치
    23시00분 : 현재 2일차 거점철야농성에 들어감


            = 오늘은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의 날 =

어느날 갑자기 동지가...
자본가의 이윤확대를 위해 비정규직으로 바뀐다면 ?
불과 수년내에 현대자동차가...
단순한 조립기지로 전락하고 내수판매가 곤두박질친다면?
열심히 동료를 위해 노동조합 활동을 했는데...
패가망신하는 손해배상,가압류가 무차별로 들어 온다면?

동지의 미래는 한순간에 암흑속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오늘 실시하는 총파업 찬반투표는
바로 노무현 정권이 획책하는 비정규노동법 개악을 막아내고
한일자유무역협정을 저지하고 손배가압류 악법을 철폐하기 위한
너무나도 절박한 투쟁입니다

<하나로미래로>의 헛소리를 깔아 뭉개며 전원 파업찬성으로!


전원 투표 전원 찬성으로 노동자의 미래를 열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