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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6천의 투쟁으로 해고동지 구출하자 !
| 노동조합 | Hit 2,095
                                         6천의 투쟁으로
                                      해고동지 구출하자 !
            구조조정 저지투쟁의 전선에서 쓰러지는 동지를 방치할 수 없다
                     11월 30일, 부산에서 대규모 규탄대회 개최
                  사측의 사악한 노조분열책동, 반드시 깨부순다 !!!


= 전선의 선봉에서 대량학살당한  부산의 동지들...
6천의 투쟁, 4만의 실천으로 힘찬 복수와 응징을 !!! =

노동조합 창립이래 유일무이한 대량의 징계!
4명의 동지를 해고하고 3명의 동지를 정직처분하고 4명의 동지를 감봉,견책징계한 국내영업본부는 판매본부에 전면전을 걸어 오고 있다. 11명의 소중한 우리의 동지들은 사측의 구조조정 음모를 최선봉에서 막아 나서다가 저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것이다.
부산은 제주이고 부산은 서울이고 충북이다!
과녁이 지금 당장 나를 겨냥하지 않는다고 외면한다면 우리는 사측의 분할통치 전략에 말려들어 차례차례 죽어갈 것이다. 사측은 내부적으로는 현장탄압을 강화하면서 외부적으로는 언론을 동원하여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기아판매와 대우자판의 동지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들에게 "전선을 이완시켜서 패배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하고 있다.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온몸으로 싸우고 버티어 낸 동지들의 충고를 가슴에 새기자.
390명의 동지를 "계륵"으로 만들고 노동조합의 테두리에서 분리해 내려는 저들의 의도를 정확히 바라보자.

= 사악한 노조분열책동...흔들리지 말자!!! =
  
사측은 전조합원 상경투쟁이 저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진행되자 초조해진 나머지 무차별적인 노조분열책동을 자행 하고 있다. 상경투쟁의 성과를 애써 폄하하고 부산지부동지들의 고립을 위해 더러운 수작을 부리고 소수부진자를 위한 싸움으로 이 투쟁의 본질을 흐리고 4만의 연대를 막기 위해서 범죄행위조차도 서스럼없이 행하고 있다.
자본의 본질이 이윤을 위해서는 미쳐 날뛰는 것이지만 상궤를 벗어날 때는 그 댓가도 엄혹할 수밖에 없다. 다시는 보지 않을것처럼, 적군을 소멸하려는 듯이 덤벼든다면 그만한 각오도 같이 해야할 것이다.
현자판매의 주인은 당신들이 아니라 "6천 조합원동지들"이다 !!!

▶ <부당징계 규탄대회>  2004년 11월 30일(화) 12시. 부산중부사옥. 전국동지들의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 <판매본부 임시 대대> 2004년 12월 1일(수) 13시. 울산 본조. 대의원동지의 전원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