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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17차 본교섭 의견접근된 15개항 통과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2,296
17차 본교섭 의견접근된 15개항 통과


지난 7월11일 16차 본교섭에서 교섭이 결렬된 이후 2주 만인 오늘(25일) 10시부터 17차 본교섭이 재개됐다.

전천수 사장 “오늘부터라도 조속한 타결을 해야 한다고 다짐해본다”
사측은 "빨리 교섭을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며 상견례 이후 사측도 노력했음에도 성과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오늘부터라도 조속한 타결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측은 또 "실무교섭에서 의견접근된 것들도 있고, 의견을 더 좁혀야 되는 것들도 있다"며 "실무교섭에 노사 권한이 확실히 주어져야하고 부족하면 노력할 것이고 노사가 조속한 타결을 위해 다짐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욱 위원장 “추석이전 타결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사측의 태도에 달려 있다”
노측은 6월2일 상견례이후 오랜 시간 교섭에 임해왔지만, 돌이켜보면 사측이 크게 변한 게 없는 것 같다며 노사가 신뢰를 가지고 교섭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노측에서는 "조합원에게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하려한다고 했고 조합원도 원하고 있다. 추석이전에 타결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추석 전 마무리는 사측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노측은 "지금까지 교섭을 중심으로 임단투가 진행되었지만, 이제는 교섭과 투쟁을 병행해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차 본교섭에서는 그동안 실무협의에서 의견일치된 15개 조항에 대해 논의하고 통과키로 했다. 하지만 실무협의에서 의견접근 된 35조 인원충원에 대해서는 판매, 정비본부에서 추가논의를 한 후 본교섭에서 다루기로 했다. 노측은 사측에 빠른 결단을 재차 촉구하고 17차 본교섭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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