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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서울서부지부투쟁! 판매본부가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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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부투쟁! 판매본부가 직접 나선다

사측! 지부장 고소고발, 사무국장 및 대의원 시간부족 처리, 분회장 2명 징계위 회부 등 도발
작년 10월부터 촉발된 서울서부지부 대리점 무단확장 저지를 위한 투쟁이 지난 5월2일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의 실마리는 풀리지 않고 있다. 사측은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은 커녕 오히려 지부장을 고소고발하고 사무국장 및 대의원을 시간부족 처리했으며, 분회장 2명에 대해 징계위원회에 회부 하는 등 노동조합 무력화를 서슴치 않고 있다.
대리점으로 인해 시장질서는 문란해질대로 문란해져 팔아도 남는게 없다고 한다. 대리점의 불법판매나 무단확장에 대해 회사가 관리하고 감독해야 한다. 그렇게라도 못한다면 최소한 대리점과 관련된 협의규정을 올바로 지켜나가야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대리점의 불법판매나 무단확장 등을 회사가 알면서도 눈감아 주고, 감싸준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불을 보듯 뻔하다. 노사신뢰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
정도판매! 시장질서확립! 구호만으로는 어림없다. 노사가 합심하여 노력하지 않는다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노사가 서로 지키고 통제 할 때 가능함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서울서부 조합원동지들의 투쟁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맞설 것이다.
그동안 판매본부는 서울서부지부 투쟁과 관련하여 사태해결을 위해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산별전환사업 및 06임투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판매본부 집중투쟁 지원이 되지 못한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16일 판매본부 배상윤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임원 및 실무자들이 서울서부지부를 방문하여 지부상집들과 이후 투쟁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서울서부지부 현안투쟁을 판매본부에서 받아안아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전술변화를 가져오기로 했다. 또한 만약 교섭을 통한 사태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면 이후에는 판매본부 전체 투쟁으로 이어간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대리점의 불법판매와 무단확장을 사측이 수수방관하고, 부추겨 현장을 파탄으로 몰고간다면 6,300여 판매본부 전 조합원의 불같은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판매본부는 이번 서울서부지부 투쟁에 대해 절대 묵과하거나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서울서부 문제는 비단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판매본부 조합원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판매본부는 이번 서울서부 조합원동지들의 투쟁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맞설 것이다.

3,000여 가족이 함께한 하계 휴양소 성황리에 마쳐....
지난 7월29일 강원도 오산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개소된 하계휴양소가 8월9일 4차수에 걸친 전북 부안 고사포해수욕장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하계휴양소는 판매본부와 정비본부가 함께 오산과 고사포해수욕장 등 두군데를 운영하여 이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판매본부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 고사포해수욕장에 2,600여 국내영업본부 소속 가족이 찾았으며, 정비본부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 오산해수욕장에는 약 500여 명의 국내영업본부 소속 가족이 찾아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 돌아갔다.
판매본부는 보다 유익하고 편리한 휴양시설 이용과 안전사고에 대해 만전을 기했다. 다양한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오징어잡기, 장어잡기, 팥빙수만들기대회,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찾아온 조합원 및 가족 모두가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에는 안성마춤이었다고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년에는 보다 편리한 장소와 시설을 마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조합원 및 가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