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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총파업 결사항전 비정규악법 직권상정저지!!
|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3,238
총파업 결사항전 비정규악법 직권상정저지!!
3월 2일 전 사회부문에 걸쳐 총파업 결사항전 투쟁 급속확산....
국회, 비정규악법 4월 처리합의...
판매본부 6,000 조합원 한치의 흔들림 없이 지도부 지침에 따라 2차 총파업 투쟁 전개 !!
2월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비정규 핵심조항 개악한 법안을 야밤을 틈타 날치기로 강행처리 한 후 3월2일 국회 본회의에 비정규악법 직권상정을 감행했다.
민주노총을 포함한 전 사회 노동계는 국회 본회의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을 결의하고 결사항전의 자세로 투쟁에 임했다.
수도권을 포함, 전국 지역에서 개최된 이날 총파업 투쟁은 비정규직 개악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모든 것이 끝장 난다는 각오로 결사적인 투쟁을 전개했다.
2시부터 시작된 전국 총파업 총력투쟁은 저녁 7시 경 국회 본회의가 개최되는 시점에 극렬하게 저항했으며, 수도권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분노와 함께 국회모형을 해머와 죽창으로 부수고 불을 태우는 상징의식이 끝남과 동시에 국회앞 진출을 시도하며,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민주노총은 국회본회의 상정저지를 위해 밤샘농성을 각오하
고 칼바람의 늦추위에도 불구하고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밖에
서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결사항전과 국회 안에서는 9명의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및 보좌관의 몸싸움 저지 투쟁으로 급기
야 국회는 일단 비정규법안 국회본회의 상정을 4월 임시국회
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투쟁을 정리했다.
2차 총파업 투쟁에 한치의 흔들림없이 투쟁에 참여한 판매본부 조합원들은 전국의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강력한 투쟁을 전개했다. 지도부 지침에 일사불란하게 투쟁을 전개한 조합원 동지들께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투쟁은 하루 이틀만에 끝날 투쟁이 아니다.
오늘의 작은 승리는 승리가 아니다. 전열을 정비하고 강고한 투쟁을 벌여나가자. 비정규악법이 4월로 연기되었을 뿐이다. 판매본부는 민주노총과 본조의 지침에 따라 보다 강력한 투쟁을 조직할 것이다. 판매본부 6,000조합원 동지여러분! 진정한 승리를 위해서 칼을 갈고 투쟁을 준비하자!!
조합의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3월 3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