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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제5대 집행부 힘찬 출범선언!!(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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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3,327 | |
굵직한 투쟁! / 고용안정쟁취! / 희망찬 판매현장 건설! 제2호 / 발행일 : 2006년 2월 21일 / 발행인 : 판매본부장 배상윤 (1면) 제5대 집행부 힘찬 출범선언 2006 제8차 회계연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판매본부 제4․5대 본부장 이․취임식 및 제5대 집행부 출범식이 2월 17일 원효로사옥 체육관에서 현자노조 간부들과 판매본부 대의원 및 전직간부와 조합원들 2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출범식은 제1부 문화행사 “판매본부 노래패”와 노동가수 “우리나라”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제2부 본행사에서 이동현 부본부장의 개회선언과 제4대 김영진본부장의 이임사, 제5대 배상윤본부장의 취임사,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선부사장의 축사로 이어지며, 6,000 판매조합원의 단결과 희망을 염원하며 제5대 집행부가 힘찬 출범을 선언했다. 제4대 김영진 본부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한 각 지부 지부장 및 대의원을 포함한 간부동지들과 조합원동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하지 못한 일들은 5대 집행부가 그 일들을 해주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조합원동지들과 늘 함께 하겠다”며 이임사를 했다. 제5대 배상윤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노동조합은 구태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희망쟁취투쟁을 완성시키는데 용기있게 대안을 제시하겠으며,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현장을 보위하고,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일에 신명을 바쳐 모든 부분에 책임지고 선두에 서서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선 부사장은 축사에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여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며 축사를 했다. 애초에 계획했던 박유기위원장의 축사와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의 격려사는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회 비정규직법안과 관련하여 투쟁현장에 있는 관계로 참석을 하지 못함을 전해왔다. 출범식에 참가한 대의원 및 조합원들은 식이 끝나자 마자 국회앞에서 진행된 비정규직법안저지 투쟁에 힘차게 참가를 했다. 출범식에 앞서 판매본부 2006년도 제8차회계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개최되었는데, 1년 동안 활동 할 상급단체파견대의원과 감사위원을 선출하였다. 출범을 시작으로 판매본부 5대 집행부는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일에 신명을 바쳐 복무할 것을 다짐했다. 취 임 사 조합원 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제5대 판매본부장 배상윤입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판매본부 제 4대 5대 본부장 이․취임식 및 제5대 집행부 출범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박유기 본조 위원장님을 비롯한 간부동지여러분과 회사측을 대표하여 참석해 주신 이광선 국내영업본부장님 이하 간부님들께 6000여 판매본부 조합원들을 대신하여 뜨거운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노동조합 발전과 조합원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각 지부 지부장동지들과 대의원동지, 특히 오늘 판매본부 5대 집행부 출범식을 같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조합원 동지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2년 동안 판매본부 4대집행부를 힘차게 이끌어신 김영진본부장님, 김현수부본부장님을 비롯한 상집간부 동지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한국경제가 오랜 불황의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이제 구조적 위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노동자는 비정규직 양산으로 인해 삶이 황폐화되고, 농민은 쌀 개방을 강행한 정부를 상대로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집값 폭등으로 도시 서민은 도시외곽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노동자의 삶은 더 더욱 험난 할 것이며, 동시에 사회 소외계층은 더 늘어나고 양극화는 심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노총 내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의 역할은 중요하고 더 큰 사명을 부여받게 될 것이며, 판매본부 또한 그 역할에 일조를 해야 할 것입니다. ~중략 존경하는 6000여 판매 조합원 동지여러분! 노동조합의 주인은 바로 조합원입니다. 저는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 모두 소중하며,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동반자라고 믿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을 발전시키고, 희망찬 현장을 건설 하기 위한 주체는 바로 우리 자신인 것입니다. 판매본부 5대 집행부는 조합원들이 노동조합과 현장의 주인으로 바로 서기 위한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 첫 단초는 피폐해진 판매현장을 희망찬 현장, 일할 맛 나는 현장으로 세우는데 있을 것입니다. 조합원의 고용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에는 그 어떤 투쟁도 불사 할 것입니다. 날로 문란해져 가고 있는 시장질서를 바로 잡는데, 온 정열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또한 n-TOPS 문제, 판매금융시스템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고 확실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중략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우리의 노동환경은 자본과 정권에 의해 빠르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 이때, 판매본부는 구태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 진정, 현장의 여망을 희망의 투쟁으로 완성시키는 판매본부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현장을 보위하겠습니다. 더욱 더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일에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모든 부분에 책임지고 선두에 서서 일하겠습니다. 판매본부와 5대 집행부를 믿고 모두가 화합하고 용서하고 서로가 서로를 부등켜안고 내․외적으로 처해진 작금의 암울한 판매현장을 희망으로 만들어 냅시다. 기필코 본부장으로써 굵직한 투쟁! 시원한 투쟁! 명확한 정책대안! 으로 피폐해진 판매현장을 올 곧게 바로 세워 다시 동지들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2월 17일 현자노조 판매본부장 배상윤 (2면) 조합원을 중심에 두고 알차게 사업집행을 계획해야 한다. 2006년 판매본부 사업 총괄 기조 정부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노동조합의 길은 험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동시에 사회 소외계층은 더 늘어나고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민주노총 내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의 역할은 중요하고 더 큰 사명을 부여받게 될 것이며, 판매본부 또한 그 역할에 일조를 해야 할 것이다. 외적으로는 노사관계 로드맵의 폐지와 민주적 노사관계법 쟁취를 통해 노사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 가는 투쟁으로 반드시 고용안정을 이루어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대리점 운영규제투쟁, n-TOPS 문제, 판매금융시스템저지투쟁 등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판매본부는 계속적인 중심사업으로 배치되어 진행되고 있는 조직 확대사업 진행과 확실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판매능력향상교육, 사측의 현장통제를 막아내고 현장권력을 쟁취하여 일할 맛 나는 영업시장 환경 조성 등, 일상 사업에 중점을 두는 사업을 배치해야 할 것이다. 미국중심의 신자유주의 세계관이 판치는 한국에서 노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민족자주와 평화, 그리고 통일의 소중함을 부각시키는 것도 노동계급의 사명임을 알고 노동계 전반에 걸친 고용안정과 비정규직 철폐투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대투쟁에도 나서야 할 것이다. 판매본부 예산편성 내용 -파일참조- (3면) 대의원명단/상급단체파견대의원명단/감사위원/노사협의위원 -파일참조- (4면) 비정규직 법안 강력투쟁으로 맞서.... 한나라당+열린우리당은 불안정고용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아픔을 외면하고 있다. 2월 17일 칼바람을 마주한 채 전국의 민주노총 간부와 조합원들이 급거 상경, 비정규법안 날치기처리에 대항해 힘찬 결의를모아내 투쟁에 임했다. 이 땅의 노동자들은 왜 이렇게 아프고 서러운가.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할 정권과 자본은 더 배를 불리자며 극심한 노동탄압을 일삼는다. 서로의 몸을 묶은 노동자들이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정규법안심의와 관련하여 2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첫째 현재 여야간 논의되고 있는 비정규법안은 실질적으로 비정규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개악안이다. 특히 사유제한이 없는 고용의제는 아무런 실효성이 없다. 둘째 민주노동당은 현 개악안을 막기위해 강력한 저지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민주노총은 적극 지지할 것이다. 셋째 민주노총은 만일 비정규법안을 강행 처리시 2월 25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2월말 3월초 강력한 총파업투쟁을 전개할 것이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현자노조와 판매본부는 비정규직 법안강행 처리 투쟁에 강력히 연대하여 투쟁해 나 갈 것이다. 월별 판매조건 획일화로 판매현장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 국내영업본부는 판매활성화라는 미명으로 판매조건을 수시로 변경시켜가며 운영을 해 왔다. 이러한 변화무쌍한 판매조건의 월별 변화로 인해 판매조합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눈치보기 식 판매를 해오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원활한 고객관리 및 정도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판매현장으로부터 불만이 야기되고 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판매본부는 집행과 동시에 이러한 현장의 불만을 직시하고 즉각 국내영업본부 판매추진팀을 항의 방문하고 조합원들의 고통과 판매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월별 판매조건 일원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측은 판매본부의 강력한 항의를 받아들여 앞으로 월별 판매조건에 대해서는 일원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었다. 앞으로 판매본부는 무분별한 판매조건 변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강력히 막아 내어 판매에 혼란을 주지 않도록 조치해 나갈 것이다. 현대캐피탈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지난 2월2일 판매본부는 현장으로부터 불거지고 있는 캐피탈 수수료 문제 및 카드이용 문제에 대해 해결의 의지를 가지고 캐피탈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판매본부는 현대캐피탈 이용이 타 캐피탈 이용과 비교해 여러가지로 조건이 불리하다는 현장의 불만이 불거지면서 타 캐피탈과 동일하지는 못하더라도 근접하게 될 수 있도록 해야함을 항의했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의 리스 영업에 일선 현장에서의 마찰이 포착되는바, 근원적 문제를 강력항의하고 현장의 리스 영업이 캐피탈로 인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강력하게 제기하였다. 특히, 현대캐피탈이 계열사라는 위치에서 안하무인격으로 판매조합원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 회사의 이익만 불리는 입장을 고수해 왔는데, 계속해서 현대캐피탈이 변하지 않는다면 판매조합원들의 현대캐피탈 외면이 돌출 될 것임을 경고했다. 이에 현대캐피탈 측은 제기된 문제에 대해 입장을 노동조합에 전달하기로 했다. 변화된 현대캐피탈의 입장이 있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캐피탈 측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조합원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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