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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즐겁고 훈훈한 설 연휴되십시오
|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3,200
제목 : 판매본부 소식지
굵직한 투쟁! / 고용안정쟁취! / 희망찬 판매현장건설!
제1호 / 발행일 : 2006년 1월 25일 / 발행인 : 판매본부장 배상윤

(1면) 즐겁고 훈훈한 설 연휴되십시오

판매본부 6천 조합원 동지여러분! 가슴 훈훈한 명절되십시오.

이웃과 친지가 기쁨과 복을 나누며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조상의 슬기와 여유가 담겨있는 가슴 훈훈한 우리의 고유한 명절 설입니다. 송구영신을 기원하며 묵은 것을 털고 새로운 각오로 올 한해도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는 착실히 준비하고 빈틈없이 계획하여 조합원의 단결과 뜻을 모아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는 출발점에 서 있는 노동조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묵은 것을 과감히 청산하고 새로운 발전을 기약하는 통큰 단결과 굵직한 투쟁을 만들어 승리하는 노동조합을 함께 열어가기를 바라며, 동지여러분들도 희망차고 발전적이며 진일보한 현장생활이 시작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새로운 한해를 기점으로 희망찬 현장건설을 이루어냅시다.

판매본부 5대 집행부가 들어선지 1달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올 사업을 야무지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현장의 여러 현안 문제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리고 있습니다.
재기되고 있는 n-TOPS문제와 판매금융시스템 건, 시장질서방안과 야기될 수 있는 고용불안 문제 등에 대해 상집간부 전원이 힘을 하나로 합쳐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반 현안들을 해결하고, 판매현장의 아픔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받아안기 위해 전 상집간부들이 전국을 순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들께서도 집행부를 믿고 단결된 힘으로 살맛나고, 일할 맛 나는 희망찬 판매현장건설을 일구어 내는데 함께 떨쳐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

이번 설은 우리보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노동자들을 생각하며 검소하면서도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정감어린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소원했던 이웃이나 친지, 친구들을 만나 못나누었던 정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설날이 되었으면 합니다.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하시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귀향길이 되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다시한번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판매본부 5대 집행부는 출범식도 뒤로 미루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리고 있습니다.

n-TOPS를 포함한 제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철저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악질지점장 문제는 6,000 조합원 동지들의 투쟁의 결과로 즉각적인 인사조치 및 국내영업본부장 사과와 해당 지역본부장 사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측이 시장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명목으로 진행되었던 정도판매감사는 회사의 현장통제수단이 숨겨있는 불순한 의도임을 직시하고, 이는 직영조합원의 자존심을 묵살한 행위로써 단호하고 엄중하게 중지시켰습니다.
n-TOPS 또한 일방적으로 시행하려는 실무교육을 원천봉쇄 해 논 상태이며, 앞으로 노동조합은 전문 부서를 가동하여 끊임없이 n-TOPS를 분석하고 검토하여 판매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특히, n-TOPS로 인해 혹시라도 고용불안 및 업무가중이 발생 할 시 즉각적인 투쟁을 불사 할 것입니다.
타이어 지급건과 관련하여서는 성사되지 못하고 표류함으로써 6,000 조합원 동지들께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지난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지만 2006년 1/4분기 이내로 타이어 지급에 관한 사항은 최종적으로 결론을 낸다는 각오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결된 현안문제와 새로운 현안문제가 5대 집행부에 집결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들이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타당성 있는 현실 대안으로 막힌 것은 뚫고, 부족한 것은 기필코 보강하여 일 할 맛 나는 현장, 희망이 샘솟는 현장 건설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판매금융시스템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사측이 계획하고 있는 판매금융시스템은 일명 가상계좌라고도 하는데, 계약금 및 인도금을 회사가 요구하는 가상계좌를 통하여 고객으로부터 입금을 요구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그동안 자연스럽게 진행고 있는 판매업무에 심각한 혼란을 가져 올 수 있으며, 업무의 이중성과 비효율성이 심각하게 대두될 수 있음을 판단하고 노동조합은 사측에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며,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앞으로 노동조합은 판매금융시스템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대응을 할 것입니다.

시장질서확립 방안에 대해 명확한 정책대안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리점이 생겨난 이후 시장질서문란은 정도판매를 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을 괴롭히며 일하기 싫고 희망이 없는 현장으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시장질서확립을 위해 수년에 걸쳐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지만 그 결과는 조합원들이 만족하기에는 첩첩산중임에 두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5대집행부는 현장에 고충받고 있는 제일 우선적인 문제가 시장질서확립방안 임을 인식하고 “이면D/C" 등 대리점의 부당행위를 강고하게 근절시킬 수 있는 특단의 방안을 기필코 만들어 낼 것입니다.

● 판매본부 제5대 집행부 상무집행위원
판매본부 제5대 집행부 일꾼들을 소개합니다.
직책 이름 소속지부 비고
본부장 배상윤 경인지부 전임(선출직)
부본부장 이동현 부산지부 전임(선출직)
사무처장 허 권 서울남부 전임(선출직)
기획실장 허승오 울산지부 전임
총무국장 배홍조 경인지부 전임
조직쟁의국장 신정호 광주전남 전임
정보통신국장 김형진 전북지부 전임
후생복지국장 김동주 경기남부 전임
판매국장 권기현 대전충남 전임
교육선전국장 황봉관 경남지부 전임
조사통계국장 김우태 경인지부 비전임
문화체육국장 박용희 충북지부 비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