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통신
[소식지]기대는 실망으로! 실망은 더욱 큰 분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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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1,722 | |
7월 6일 제11차 본 교섭에서 교섭위원 전원은 실망과 분노를 머금고 교섭장을 나왔다. 교섭위원 전원은 즉각 자체 회의를 통해 금일 사측이 제시한 안은 4만3천 조합원을 실망시켰고, 이는 현장의 분노를 모아 더욱 강도 높은 투쟁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사측은 언론과 방송을 통해 파업투쟁을 왜곡, 호도하며 조기 타결과 정상근무 복귀로 경쟁력을 강화하자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하지만 금일 11차 본 교섭을 통해 알 수 있듯이 4만3천의 더욱 강력한 투쟁을 원하는 것은 사측임이 입증되었다.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우리의 요구안을 쟁취하자! 글장난으로 4만 3천을 기만한 사측! 11차 교섭에서 사측은 “심사숙고한 끝에 임금을 제외한 별도 요구에 대해 일괄 안을 제시하였다” 고 하였다. 교섭위원 전체는 일괄제시 안을 자체 논의하기 위해 사측 교섭위원을 퇴장시키고 제시한 안을 살펴보았지만, 한결같은 판단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안이다”며 분노했다. ● 박유기 위원장---------- 조합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실망을 넘어 분노한다. - 제시안 보고 어떤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 사측의 금일 제시안은 4만3천 조합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 호봉제 위원회는 가동하고 있는데 사측이 제시한 안은 “본격가동 한다” 는 식으로 말장난을 하고 있다. - 전체적으로 이런 무성의한 안은 끝없는 파국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겠다. -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안이다. - 다음 주 모든 요구안에 대해 일괄 제시하라. - 성의도 없고, 노력도 전혀 없는 안이다. - 4만3천 조합원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런 안을 조합원에게 밝히는 것조차도 부끄럽다. - 휴가 전 타결을 목표하고 있으나, 이런 무성의한 안이라면 목표시점을 달리 할 수밖에 없다. - 실무교섭을 통해 보다 충실한 안을 제출해 논의해야 한다. ● 윤여철 사장----------- 현재의 상황이 좋지 않다. 심사숙고 했다. 부담스런 안은 거둬 달라. - 다음교섭에서 임금을 포함해 모든 안을 제시하겠다. - 월급제, 근태 인정, 사무계약직, 등 기아에서 합의한 사항을 현대차에 접목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 기아차와 비교하는 것은 상당히 기분 나쁘다. - 생산과 이익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기아와 비교하지 않고 나는 나대로 가겠다. - 모든 여론이 파업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고, 산별전환으로 더욱 어려운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 판매본부 중앙쟁대위 투쟁지침 ● 7월 7일(금) : 4시간 부분파업(13:30~17:30)-. 지부별(권역별) 파업집회.(지부별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 ● 7월10일(월) : 3시간 부분파업(14:30~17:30). 분회별 파업집회를 실시한다. (추후 공문발송 예정) ● 판매본부 공통 지침 -. 7월 3일부터 06년 단체교섭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분회별 출근 투쟁을 전개한다. -. 관리자 미팅 및 개별면담을 거부한다 -. 파업시간 중 주간당직 및 파업당일 야간당직을 전면 거부한다. -. 06년 단체교섭 종료시까지 모든 교육 및 휴일특근은 거부한다. - 기아가 합의한 요구에 대해 비교했다면 요구안을 거둬 달라. 판매본부 중앙쟁대위 투쟁지침 ● 7월 7일(금) : 4시간 부분파업(13:30~17:30)-. 지부별(권역별) 파업집회.(지부별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 ● 7월10일(월) : 3시간 부분파업(14:30~17:30). 분회별 파업집회를 실시한다. (추후 공문발송 예정) ● 판매본부 공통 지침 -. 7월 3일부터 06년 단체교섭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분회별 출근 투쟁을 전개한다. -. 관리자 미팅 및 개별면담을 거부한다 -. 파업시간 중 주간당직 및 파업당일 야간당직을 전면 거부한다. -. 06년 단체교섭 종료시까지 모든 교육 및 휴일특근은 거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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