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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더 이상 파국의 상황을 만들지 말라!!
|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1,426
더 이상 파국의 상황을 만들지 말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교섭이 7월4일 재개 되었다. 두 번까지 참아온 일괄제시에 대해 4만3천 조합원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오늘 교섭을 주시했다. 하지만 사측은 조합원들의 기대와는 너무나도 먼 발언으로 또 다시 인내를 시험하고 있다. 책임전가를 노동조합과 조합원에게 넘기려는 의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고 더욱 강고한 투쟁으로 본 때를 보여주겠다.

7월 6일 임금을 제외하고 일괄제시 하겠다!!
-. 윤여철 : 파업손실에 대해 상당히 유감이다. 거짓말하지 않고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 98년부터 임단협 협상에 참여해 왔다. 실무협의를 자주 열어 보다 내용적으로 접근하자. 더 이상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빨리 마무리 되길 기대한다. 7월6일 임금을 제외한 일괄 제시를 하겠다.


-. 위원장 : 10차 본교섭을 재개하는 만큼 사측의 성의있는 답변이 있어야 할 것이다. 먼저 신뢰가 바탕에 있어야 한다. 19년간 어렵다는 소리는 이제 더 이상 조합원에게 신빙성을 잃었다. 또한 비자금 관련 5천억에 대한 문제만 보더라도 경영위기는 어불성설이다. 노동조합의 자주적 행사에 대해 사측이 개입하는 것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밀려있는 현안문제를 빨리 해결하자. 실무협의에 충실하자는 것은 동의한다. 10차 교섭이 재개되었는데 7월6일 임금을 제외한 일괄제시 한다는 것은 심히 유감이다. 또 다시 조합원을 실망시키는 제시안은 없어야 한다. 사측은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오판으로 파국을 부추기지 말라.

제4차 판매본부 중앙쟁대위 투쟁지침
● 7월 5일(수) : 판매본부 5시간 부분파업(11:30～17:30)
-. 지부별(권역별) 파업집회를 실시한다.(지부별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
● 7월 6일(목) :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정상근무
● 7월 7일(금) : 판매본부 4시간 부분파업(13:30～17:30)
-. 지부별(권역별) 파업집회를 실시한다.(지부별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
● 7월10일(월) : 판매본부 3시간 부분파업(14:30～17:30)
-. 분회별 파업집회를 실시한다. (추후 공문발송 예정)
● 판매본부 공통 지침
-. 7월 3일부터 06년 단체교섭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분회별 출근 투쟁을 전개한다.
-. 관리자 미팅 및 개별면담을 거부한다 -. 파업시간 중 주간당직 및 파업당일 야간당직을 전면 거부한다.
-. 06년 단체교섭 종료시까지 모든 교육 및 휴일특근은 거부한다.
● 본부 및 지부상집, 대의원은 7월4일(화)부터 철야농성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