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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6차 본교섭-사측 반복되는 질문으로 계속 시간끌기 작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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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1,984 | |
6차 협상에서는 직무 및 직책수당 인상요구안과 주간연속 2교대 시행과 임금체계개선요구에 대해 노사 의견교환이 있었다. 사측은 올해 요구안은 예년과 다르게 특별한 내용이 많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사측은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직무수당에 대해 지급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직책수당에 대해서는 지급범위를 어떻게 정하고 있냐고 한심한 말을 내뱉고 있다.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을 위해선 월급제와 호봉제가 필수! 사측은 주간연속2교대제는 이미 시행하기로 합의했는데 이제도가 시행될 경우 임금, 생산, 인력수급에 대한 방안의 고민없이 월급제와 호봉제를 요구하는 것은 합의정신을 위배하는 것 아니냐며 사측은 괴변을 늘어놓았다. 노동조합은 주간연속2교대제가 실질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시급제를 월급제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쐐기를 박고 지금과 같은 시급제 방식에서는 물량에 따른 노동자들의 급여 불평등이 계속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장시간 노동이 불가피한 현실을 우선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간연속2교대제가 이후 시행되면 건강한 노동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월급제와 호봉제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실질생활임금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합원들의 분열을 조장한다면 강력대응할 것이다! 박유기 위원장은 윤여철 사장에게 “지난번 반우회에서 정몽구회장 살리기 서명운동을 벌여 노동조합에서는 중징계로 이를 다뤘다”고 전제하고 요즘 남양과 울산에 또다시 정 회장 살리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서든 조합원이 포함돼 있다면 노동조합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경고했다. 박 위원장은 노사관계보다 조합원들의 단결이 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분열을 조장한다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한의지를 밝혔다. 출정식에서 결의한 총력투쟁 실천은 투쟁 승리의 지름길! 지난 24일 전 조합원 출정식에서 사측의 불법, 편법의 비자금 사건과 단체협상에서의 고압적인 자세, 노동조합간부들에 대한 무차별 고소고발에 대해 당당하게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전 조합원이 투쟁의 주체로 나서 교섭위원들은 조합원을 믿고 조합원은 협상팀을 믿고 통 큰 단결로 협상력을 배가시켜 나가 끈질긴 투쟁을 전개해 나가자. 협상진행사항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에 대해 분노하고 투쟁의 힘을 노동조합을 중심에 두고 모아 나가자. ◈7차 단체교섭은 5월 30일(화) 실무협의로 대체키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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