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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06임투 승리를 위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4,135
06임투 승리를 위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노동조합 깃발 아래 한치의 흔들림없이 투쟁의 주체로 나선 동지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4월10일 임금요구안을 확정하고 시작된 06임투가 잠정합의안이 가결되어 3개월이 훌쩍 넘게 장시간 동안 전개되었습니다. 교섭 내내 사측은 “현재 상황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소중한 우리의 요구안이 쉽게 받아 들여지지 않으며, 노사 파국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보수언론을 동원하여 우리의 정당한 요구는 마치 ‘남은 생각지 않고 우리들의 배만 채우는 것’으로 매도되었습니다. 사측은 우리들의 단결을 무너뜨리기 위해 현장을 침탈하고 투쟁력을 저하시키기 위해 혈안이었습니다.
06투쟁은 그 어느해 보다도 현자노조를 둘러싼 주위 상황이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랑찬 조합원동지들께서는 노동조합의 깃발아래 한점 부끄럽지 않은 행동으로 투쟁의 주체로 나서며, 한치의 물러남 없이 가열차고 끈질긴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그동안 중앙쟁대위 지침에 일체의 흔들림없는 파업투쟁을 전개하며, 4만3천의 선봉에서 가열찬 투쟁을 전개하신 6,300여 판매본부 조합원 동지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모자라는 것은 동지들과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동지들의 소중한 요구안을 가슴깊이 새기고 최선을 다해 임한 06임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모자라는 부분은 차후에 조합원 동지여러분들과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임투과정에서 보여주신 조합원동지여러분들의 지적과 충고를 빠짐없이 받아 안아 개선 발전시켜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06임투는 끝났지만 또 다른 동지여러분들의 단결과 투쟁은 계속해서 요구 될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노동조합을 믿고 하나로 힘을 모아 승리하는 노동조합을 위해 단결투쟁해 나갑시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노동조합은 하반기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진행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희망찬 현장 건설과 고용안정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하계휴가철입니다. 그동안의 수고를 잠시 잊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06임협 잠정합의안 인준투표 결과
▶유권자수 : 43,536명 ▶투표자수 : 41,109명(93.98%) ▶기권 : 2,427명(5.90%)
▶찬성 : 22,502명(54.74%) ▶반대 : 18,398명(44.75%) ▶무효 : 209명(0.51%)
▶ 투표자 대비 54.74%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