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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민주노총 193곳 14만5천면 경고파업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2,426
민주노총 193곳 14만5천면 경고파업

판매본부 4시간 부분파업 힘차게 전개...
전국 21개 장소, 총파업승리결의대회 선봉에서 힘찬 참여...
22일 무기한 파업 돌입을 경고하면서 민주노총 조합원 14만5천여명이 15일 오후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14일까지 진행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전체 투표 대상 중 57.3%가 참가해 62%가 찬성했다.
현대차노조와 기아차노조 등 금속노조를 포함한 금속연맹 소속 조합원 11만5천이 이날 총파업에 돌입했다. 판매본부는 총파업을 힘차게 진행하면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비롯해 전국 21개 장소에서 동시다발로 개최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 선두에 서서 힘찬 참여를 했다.
1만여명이 모인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집회에서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57%가 참가하고 62%가 파업에 찬성하면서 가결되었음을 선언하고, “20일까지 정부와 정치권이 민주노총 요구에 대해 답변이 없으면 22일부터 전 국민이 함께하는 총파업에 돌입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고파업을 벌인 이날, 민주노총이 주도한 국제공동행동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 등 전 세계 40개국 60개 한국 영사관 앞에서는 국제노동조직들이 한국 노동법 개혁을 요구하고 민주노총 총파업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11월22일 일백만 민중총궐기의 날! 민주노총 전면 총파업 돌입!
22일은 노동자, 농민, 학생, 빈민,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이 총출동하는 일백만 민중총궐기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민주노총은 이번 경고파업에 돌입하면서 정부와 각 정당에게 11월 20일(월) 정오까지 민주노총의 4대 핵심요구사항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촉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당의 성실한 답변이 없을 시에는 11월22일부터 민주노총 전 조합원은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한바 있다. 총파업 수위가 한층 높아 질 전망이다.
또한 11월 22일부터는 매일 오후4시에 총파업집회를 하고 매일 저녁 7시 정각에 개최되는 '사회양극화 해소 한미FTA협상중단'을 위한 전국동시다발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
판매본부 조합원 동지들 ! 총체적인 기본권 위기, 생존권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의 10년을 좌우하는 총파업 투쟁에 한치의 흔들림없이 힘차게 나서자!!